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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학부모는 ‘이젠 세계인으로 키워라’를 꼭 읽어보세요.

교사와 학부모는 ‘이젠 세계인으로 키워라’를 꼭 읽어보세요.


선생님과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는 꼭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이 출판 된지도 6년이 넘었네요. 자녀를 키우다보면 이런 저런 자녀 교육과 관련된 책을  읽어보게 됩니다. 6년 전 이 책 처음 나왔을 때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는 부분이 너무나 많아 감동을 받으며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책을 좋아하는 저는 지금도 이 책을 고이 간직하면서  잊혀질만하면 다시 읽고 있습니다. 책이 출간 된지 6년이 지났지만 언제 읽어도 세월의 흐름을 느끼지 못한 채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이신 박하식 선생님은 현재 경기외고 교장으로 재직 중 이십니다. 2006년 책이 출간될 당시에는 외대부속외국어고등학교 교감으로 재직하셨으며 그전에는 민족사관고등학교 교감으로 재작하셨습니다. 박하식 선생님이 재직했던 학교들은 혁신과 글로벌이라는 교육계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꼬리표를 단 학교들입니다.

 


  글로벌 교육 마인드를 가지신 박하식 선생님은 2006년 책을 통해서 당시로는 획기적인 제안을 하셨습니다. 바로 글로벌 인재 만들기입니다.

책에서는 부모가 아이를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고, 정말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1장에서는 현재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과 문제점을 다루었습니다.

2장에서는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12가지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습니다.

3장에서는 글로벌 교육을 위해 학교가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4장에서는 글로벌 리더의 특징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5장에서는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한 부모들의 역할이 제시되었습니다.

 책에서 말하고자하는 핵심적인 내용은 2장에 설명되어 있는데 학습인, 다른 생각, 창조자, 소통, 영어, 네트워크, 발표능력, 토론, 독서인, 리더, 한국인, 도덕성이라는 핵심 키워드 12가지를 다양한 사례를 가지고 설명합니다.

저자는 핵심키워드의 중심에 지식의 창출 능력 즉 지식의 생산자로서의 역할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통한 인맥구축이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과정의 중심에는 독서 교육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책에서 독서의 양보다는 독서의 질에 중점을 두고 지식의 습득과 교양의 확대 사고력 향상에 목적을 독서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독서교육의 장점을 오랜 세월을 거쳐 검증된 교육방법입니다. 독서 교육을 통해 지식과 창의력, 기획력을 함양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갖게 합니다. 혼자 하는 독서보다는 모듐 활동을 통한 독서교육으로 발표능력 향상과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토론 능력을 자연스럽게 길러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최근 몇 년간 자녀 교육과 관련된 책들이 많이 출간되었습니다. 자녀 교육 관련 책 들은 대부분 라이프 사이클이 짧은 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편견을 ‘이젠 세계인으로 키워라’가 날려 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년 후에 읽어도 유효한 내용들이 가득합니다.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방향이 제시되어 있으므로 읽어 보시고 꼭 교육 환경 변화에 앞장 서 주셨으면 합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현재 이 책은 절판되어 구입하실 수 없습니다. 제가 알아보니 알라딘 중고 책 사이트에서 1,000원에 팔기도 하네요. 아마 이글이 올라가면 누군가 1,000원에 자녀의 인생이 바뀔지도 모르는 책을 손에 쥐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이 책의 값어치를 아이의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크게 생각하면 우리나라 교육의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옥같은 책의 내용들은 시간이 갈수록 그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 책의 내용은 100년 이상은 더 유효하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앨빈 토플러는 미국사회의 변화속도를 자동차의 속도로 비유했습니다.

기업은 100마일

사회단체는 80마일

가정은 60마일

정부는 40마일

공무원은 30마일

학교는 10마일로 달린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학교를 변화시키는 것이 달에 사람을 보내는 것 보다 어렵다 합니다. 그만큼 학교라는 조직 자체가 변화를 싫어하는 너무나 보수적인 조직이라는 것입니다.

책이 출간 된지 6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교육환경이 2006년과 비교했을 때 전혀 나아지지 않은 현실이 이 책의 가치를 더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몇 년이 더 지나야 이 책의 걱정거리들이 해결 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네요.

저자는 외국어 고등학교 교감을 거쳐 현직 외국어 고등학교 교장임에도 불구하고 영어보다도 독서 능력과 표현 능력을 강조한 점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책 내용 중에 핵심 문장 몇 가지를 간추려 보았습니다.   

‘글로벌의 파도는 이미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는데, 우리는 아무런 준비 없이 예전과 똑같은 마인드로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사고력과 창의력, 비전 등 국제화된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마인드와 스킬을 가르쳐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계무대에서 겨루어야 할 것은 지식과 두뇌이지 영어 자체가 아니라는 것이다.’

‘영어 이전에 글로벌 마인드가 있어야 하고, 자신의 생각을 설득력 있게 펼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먼저 갖추어야 한다.’

‘교사들이 먼저 창의적이 되지 않으면 학생에 대한 창의적 교육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말솜씨를 타고나는 아이는 없다. 말하기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사고력 훈련과 마찬가지로 훈련을 통해 길러지는 것이다.’

‘이제 세상은 정답을 아는 단답형 인재를 원하지 않는다. 정답은 모르더라도 질문과 토론을 통해 생각을 정리해 나가고, 아무리 복잡한 문제라도 결론에 접근해 갈 줄 아는 사고형 인재를 원한다.’

‘아무리 영어를 잘하더라도 기본적인 화술, 설득력, 논리력, 비판력, 표현력 등이 부족하다면 커뮤니케이션의 총체적 기술이 필요한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을 거둘 수 없다.’

‘나는 한국의 부모들이 지금 영어 교육에 투자하고 있는 돈의 절반을 독서 교육과 토론 교육에 투자한다면 오히려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래형 인재의 핵심은 스피치 능력이며, 이것을 향상 시키는 핵심은 바로 토론이다.’

‘토론은 고도의 두뇌 훈련이다. 궁금한 것이 있을 때 핵심적인 단어를 사용해 질문하는 능력, 조리 있는 말솜씨로 자신의 생각과 다른 생각에 반박하는 능력, 그리고 상대방의 반박에 멋지게 펀치를 먹이는 능력 등이 모두 토론의 기술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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