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디지털마인드맵

토론교육에서 디지털마인드맵 활용

by 솔토지빈 2013. 1. 25.
반응형

토론교육에서 디지털마인드맵 활용

학생들에게 아카데미식 토론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선진 외국에서는 어려서부터 아카데미식 토론 교육이 활성화 되어있지만 우리교육현장에서 낮 설은 교육이지요. 특히 엄격한 규칙을 활용하는 아카데미식 토론은 준비에서부터 진행까지는 많은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사전 준비의 어려움은 토론교육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특히 어린 학생들에게 많은 자료를 준비하고 발표내용을 구조화 하는 작업은 험난한 여정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글로 쓰거나 워드작업을 할 때와 디지털마인드맵으로 처리할 때를 비교해 본다면 준비 과정에서의 효율성과 결과물의 집약면에서 디지털마인드맵이 절대적으로 우수했습니다. 결국 디지털 마인드맵을 사용하여 자료준비에서부터 발표까지를 손쉽게 해결하여 어려운 사전 준비 과정을 쉽고 빠르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디지털마인드맵을 사용하여 토론준비를 하면서 다음과 같은 편리한 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첫째 토론의 논제 분석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토론에서 논제의 분석은 토론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입론, 반박, 반론의 뼈대가 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논제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디지털마인드맵은 논제와 관련된 모든 핵심단어를 입력하면서 생각펼치기를 합니다. 특히 수정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떠오르는 내용에 대한 핵심단어를 부담을 갖지 않고 자유롭게 입력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쟁점을 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찬성과 반대 모두를 준비해야하는 아카데미 토론 방식에서 자신의 관점과 상대방의 관점을 마인드맵으로 표현해봄으로서 찬성과 반대측이 첨예하게 대립할 수 있는 쟁점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셋째 팀원 간에 협동이 가능합니다.

토론대회를 준비하면서 입론, 반론, 반박의 과정을 마인드맵을 활용하면서 생각이 중단 된 부분을 동료가 가지치기와 결합을 이어가면서 완벽한 토론개요서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넷째 토론 전체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토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먼저 토론 전체 내용을 거시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필요하며 각각의 요소를 미시적으로 접근 할 수 있는 자료도 필요합니다. 이와 같은 자료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자료를 준비할 때 마인드맵은 최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핵심어를 다른 가지로 이동해야 하는 작업에서 디지털마인드맵은 간단한 기능으로 쉽게 자료를 재가공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자료를 프린터로 출력하면 여러 단계를 거쳐 가며 진행되는 아카데미 토론교육에서는 자료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은 상대방의 주장에 대한 근거의 정당성과 심문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이 될 것입니다.

 다섯째 토론 결과를 정리하여 논술문으로 쉽게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몇 가지 단계가 필요합니다.


① 생각펼치기

② 분류하기

③ 다발짓기

④ 개요짜기

⑤ 글쓰기

⑥ 다듬기


위 과정 중 토론을 하면서 정리된 마인드맵을 글쓰기용 마인드맵으로 수정만 해주면 됩니다.


즉 토론과정을 거치면서 검증된 핵심어들을 다발짓기로 묶고 그다음 단계로 마인드맵으로 바로 개요짜기를 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하고 그 결과로 논술문이 쉽게 완성됨으로 재료 부족으로 어떻게 글을 써 내려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사라져 버립니다.


앞으로 종이 원고를 보며 토론이 진행되는 모습을 보기 힘들어 질 것 같습니다. 디지털마인드맵이 생활화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토론을 진행하는 모습을 볼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