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활동과 비판적 사고


비판적 사고력이란 생각이나 논증을 이해하고 분석하며 평가할 수 있는 능력으로서 읽기와 쓰기처럼 누구나 배워야할 기본기이다. 비판적 사고력의 핵심인 논증을 구성하고 논증을 분석하며 논증을 평가하는 능력을 증진시키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텍스트를 읽고 텍스트의 내용을 분석하는 방법, 또는 직접 논증적 글쓰기를 해보면서 비판적 사고력 연습을 하거나, 논쟁식 토론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비판적 사고력은 사고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표출되어하는데 토론은 비판적 사고력이 표출될 수 있게 해준다.

한국교육평가원은 2002년도 연구에서 재정립한 비판적 사고력의 하위 사고 기능 영역을 크게 (1) 개념적 이해 (2) 텍스트 분석 (3) 자료 해석 (4) 연역 (5) 귀납 (6) 논리 퍼즐 (7) 상황추리 및 (8) 발상전환(재정의) 등의 여덟 개 영역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이를 다시 분석적 사고 기능, 논증적 사고 기능, 및 변증적 사고 기능 등의 세 범주로 구성하였다.

분석적 사고 범주에는 의미 파악능력, 번역 능력, 해석 능력, 및 외삽 능력 등을 포함하는 이해력과 자료를 그 구성 성분으로 분해하고, 부분간의 관계와 그것이 조직되어 있는 방식을 발견해 내는 능력인 분석력을 포괄한다. 이 범주는 (1) 개념적 이해, (2) 텍스트 분석, 및 (3) 자료 해석 등의 세 개 하위 사고 기능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논증적 사고 범주는 주어진 자료들(전제들)로부터 결론을 도출해 내는 추론력과 주어진 주장에 대한 정당화 근거를 제시하는 능력인 논증력을 포괄하며, 이 범주는 (4) 연역과 (5) 귀납 등의 두 개 하위 요인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변증적 사고 범주는 여러 개의 요소나 부분을 전체로서의 하나가 되도록 묶는 능력인 종합력과 주어진 사태에 대해 발상 전환적 접근을 하거나, 시야의 지평을 확대하여 문제에 접근을 하거나, 보다 나은 대안을 창안해 낼 줄 아는 능력인 대안력을 포괄한다. 이 범주는 (6) 논리퍼즐 (7) 상황추리 및 (8) 발상전환(재정의) 등의 세 개 하위요인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토론 활동과 관련하여 살펴보면 토론자는 먼저 자신과 상반되는 입장의 주장 내용을 듣고 의미를 파악하고 해석하여 이를 주장과 근거로 다시 나눈다. 그 다음 근거 하나 하나의 적절성과 주장과의 관련성을 살펴보는 분석적 사고 기능을 수행한다. 그런 후 상대 토론자의 결론 속에서 전제의 내용을 파악하고 전제에서 결론으로 이르는 과정상의 모순 또는 논리적 오류를 발견하여 반박하고 자신의 주장에 대한 정당한 근거를 제시하는 논증적 사고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논제와 관련하여 적절한 해결방안 및 대안을 제시하고 상대 토론자와의 논쟁을 통해 문제에 대한 보다 깊은 사고의 확대라는 변증적 사고를 함으로써 자신의 사고를 한층 더 정교화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토론자들은 논제와 관련하여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고 그 주장에 대한 타당하고 합리적인 논거와 증거 자료를 수집, 선택, 그리고 구조화하여 제시함으로써 자기주장의 정당성을 입증하고 상대방 주장의 모순을 입증, 논파하는 과정을 겪게 된다. 이 과정 속에서 토론자들은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훈련을 받게 되는 것이다. 나아가 자신의 주장과 상반된 주장을 분석적·비판적으로 살펴보고 논리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익히면서 고급의 사고 기능을 배우게 된다. 이처럼 토론 활동의 경험은 비판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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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사고력 교육의 현황



  비판적 사고 교육은 1910년 존 듀이의 반성적 사고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1983년 미국의 공교육에서 비판적 사고가 본격적으로 접목되기 시작하면서 교육 선진국에서는 비판적 사고력이 교육의 핵심 키워드 등장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도부터 비판적 사고 관련 강좌가 개설되기 시작했다. 2000년도 초부터는 대학에서 교양교육 개편 바람이 불면서 학부과정에 “논리와 비판적 사고”, “사고와 표현”, “비판적 사고와 토론” 이라는 명칭으로 비판적 사고력이 필수 교양 강좌로 개설되기 시작했다.

  2004년에 외무고시 1차 시험에 공직 적격성 테스트(Public Service Aptitude Test: PSAT)가 처음 도입되었다. PSAT는 논리적·비판적 사고능력, 자료의 분석 및 정보추론능력, 판단 및 의사결정능력 등의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한다. 이후 고급 전문인력 양성체제를 구축하고자 법학적성시험(Legal Education Eligibility Test: LEET), 의·치의학교육입문시험(Medical(Dental) Education Eligibility est: MEET/DEET),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harmacy Education Eligibility Test: PEET) 등의 시험이 탄생되면서 비판적 사고력이 평가 영역으로 활용되고 있다.



  기업에서도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시험에서 비판적 사고력을 검증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삼성직무적성검사(Samsung Aptitude Test: SSAT)를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측정하여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LG, SK 등 대기업들과 중소기업들도 인재 선발 기준으로 비판적 사고력을 활용하고 있다.

   대학들이 신입생들의 대학 수학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서 논술과 심층 면접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평가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입학관리본부에서 서울대 논술고사의 성격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논술고사는 비판적으로 글을 읽는 능력과 창의적으로 문제를 설정하고 해결하는 능력, 그리고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이다.”

  교육부에서도 제7차 교육과정의 두 번째 목표(고등학교)를 “학문과 생활에 필요한 논리적,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과 태도를 익힌다.” 로 설정하고 있다. 이처럼 비판적 사고력이 교육개혁의 패러다임으로 떠오르면서 초중고교의 수업 방법을 개선하고자 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비판적 사고력 교육은 고질적인 암기・주입식 위주 교육을 생각하는 교육으로 바꾸어, 지식의 생산자를 육성할 수 있을 것이고, 우리 사회를 합리적 사회로 변모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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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학부모는 ‘이젠 세계인으로 키워라’를 꼭 읽어보세요.


선생님과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는 꼭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이 출판 된지도 6년이 넘었네요. 자녀를 키우다보면 이런 저런 자녀 교육과 관련된 책을  읽어보게 됩니다. 6년 전 이 책 처음 나왔을 때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는 부분이 너무나 많아 감동을 받으며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책을 좋아하는 저는 지금도 이 책을 고이 간직하면서  잊혀질만하면 다시 읽고 있습니다. 책이 출간 된지 6년이 지났지만 언제 읽어도 세월의 흐름을 느끼지 못한 채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이신 박하식 선생님은 현재 경기외고 교장으로 재직 중 이십니다. 2006년 책이 출간될 당시에는 외대부속외국어고등학교 교감으로 재직하셨으며 그전에는 민족사관고등학교 교감으로 재작하셨습니다. 박하식 선생님이 재직했던 학교들은 혁신과 글로벌이라는 교육계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꼬리표를 단 학교들입니다.

 


  글로벌 교육 마인드를 가지신 박하식 선생님은 2006년 책을 통해서 당시로는 획기적인 제안을 하셨습니다. 바로 글로벌 인재 만들기입니다.

책에서는 부모가 아이를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고, 정말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1장에서는 현재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과 문제점을 다루었습니다.

2장에서는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12가지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습니다.

3장에서는 글로벌 교육을 위해 학교가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4장에서는 글로벌 리더의 특징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5장에서는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한 부모들의 역할이 제시되었습니다.

 책에서 말하고자하는 핵심적인 내용은 2장에 설명되어 있는데 학습인, 다른 생각, 창조자, 소통, 영어, 네트워크, 발표능력, 토론, 독서인, 리더, 한국인, 도덕성이라는 핵심 키워드 12가지를 다양한 사례를 가지고 설명합니다.

저자는 핵심키워드의 중심에 지식의 창출 능력 즉 지식의 생산자로서의 역할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통한 인맥구축이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과정의 중심에는 독서 교육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책에서 독서의 양보다는 독서의 질에 중점을 두고 지식의 습득과 교양의 확대 사고력 향상에 목적을 독서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독서교육의 장점을 오랜 세월을 거쳐 검증된 교육방법입니다. 독서 교육을 통해 지식과 창의력, 기획력을 함양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갖게 합니다. 혼자 하는 독서보다는 모듐 활동을 통한 독서교육으로 발표능력 향상과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토론 능력을 자연스럽게 길러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최근 몇 년간 자녀 교육과 관련된 책들이 많이 출간되었습니다. 자녀 교육 관련 책 들은 대부분 라이프 사이클이 짧은 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편견을 ‘이젠 세계인으로 키워라’가 날려 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년 후에 읽어도 유효한 내용들이 가득합니다.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방향이 제시되어 있으므로 읽어 보시고 꼭 교육 환경 변화에 앞장 서 주셨으면 합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현재 이 책은 절판되어 구입하실 수 없습니다. 제가 알아보니 알라딘 중고 책 사이트에서 1,000원에 팔기도 하네요. 아마 이글이 올라가면 누군가 1,000원에 자녀의 인생이 바뀔지도 모르는 책을 손에 쥐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이 책의 값어치를 아이의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크게 생각하면 우리나라 교육의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옥같은 책의 내용들은 시간이 갈수록 그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 책의 내용은 100년 이상은 더 유효하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앨빈 토플러는 미국사회의 변화속도를 자동차의 속도로 비유했습니다.

기업은 100마일

사회단체는 80마일

가정은 60마일

정부는 40마일

공무원은 30마일

학교는 10마일로 달린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학교를 변화시키는 것이 달에 사람을 보내는 것 보다 어렵다 합니다. 그만큼 학교라는 조직 자체가 변화를 싫어하는 너무나 보수적인 조직이라는 것입니다.

책이 출간 된지 6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교육환경이 2006년과 비교했을 때 전혀 나아지지 않은 현실이 이 책의 가치를 더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몇 년이 더 지나야 이 책의 걱정거리들이 해결 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네요.

저자는 외국어 고등학교 교감을 거쳐 현직 외국어 고등학교 교장임에도 불구하고 영어보다도 독서 능력과 표현 능력을 강조한 점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책 내용 중에 핵심 문장 몇 가지를 간추려 보았습니다.   

‘글로벌의 파도는 이미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는데, 우리는 아무런 준비 없이 예전과 똑같은 마인드로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사고력과 창의력, 비전 등 국제화된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마인드와 스킬을 가르쳐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계무대에서 겨루어야 할 것은 지식과 두뇌이지 영어 자체가 아니라는 것이다.’

‘영어 이전에 글로벌 마인드가 있어야 하고, 자신의 생각을 설득력 있게 펼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먼저 갖추어야 한다.’

‘교사들이 먼저 창의적이 되지 않으면 학생에 대한 창의적 교육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말솜씨를 타고나는 아이는 없다. 말하기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사고력 훈련과 마찬가지로 훈련을 통해 길러지는 것이다.’

‘이제 세상은 정답을 아는 단답형 인재를 원하지 않는다. 정답은 모르더라도 질문과 토론을 통해 생각을 정리해 나가고, 아무리 복잡한 문제라도 결론에 접근해 갈 줄 아는 사고형 인재를 원한다.’

‘아무리 영어를 잘하더라도 기본적인 화술, 설득력, 논리력, 비판력, 표현력 등이 부족하다면 커뮤니케이션의 총체적 기술이 필요한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을 거둘 수 없다.’

‘나는 한국의 부모들이 지금 영어 교육에 투자하고 있는 돈의 절반을 독서 교육과 토론 교육에 투자한다면 오히려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래형 인재의 핵심은 스피치 능력이며, 이것을 향상 시키는 핵심은 바로 토론이다.’

‘토론은 고도의 두뇌 훈련이다. 궁금한 것이 있을 때 핵심적인 단어를 사용해 질문하는 능력, 조리 있는 말솜씨로 자신의 생각과 다른 생각에 반박하는 능력, 그리고 상대방의 반박에 멋지게 펀치를 먹이는 능력 등이 모두 토론의 기술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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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사고와 논리학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할까요?


논리학, 비판적 사고, 논증과 관련된 책을 추천합니다.


토론과 논리적 글쓰기를 잘하려면 비판적 사고와 논리학을 배워야 합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비판적사고와 논리학 책들이 워낙 많아 어떤 책을 가지고 공부를 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다 구입하자니 비용도 만만치 않고 어떤 책이 자신이 공부하려는 목적에 잘 맞는지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도서를 추천해야 하는 관계로 오해의 소지도 있을 수 있으나 저의 주관적인 견해이므로 참고만 하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읽은 책과 보유하고 있는 책들을 위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제가 가지고 있는 책들입니다. 사진에 보이지 않은 책들도 있는데 초보자들이 볼만한 책들은 아닌 것 같아 제외했습니다. 



  비판적 사고의 핵심은 논증입니다. 그리고 논증은 논리학의 기본입니다. 최근 논리학은 일반인들도 쉽게 공부 할 수 있도록 기호 논리학(형식 논리학)을 빼버리거나 꼭 필요한 부분만 포함한 책들이 출간되었습니다. 그래서 비판적 사고와 관련된 책을 구입하려면 책의 제목이 비판적 사고, 논리, 논증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책들을 관심 있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논리학은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 탄생되었습니다. 철학의 범주 안에 논리학이 포함되어 있어 논리학은 철학과의 전공과목입니다. 최근 들어 대학에서는 논리학 중 논증과 관련된 영역만 이름을 변형하여 교양과목으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논리학 책 중에서 영어권의 대학에서 오랫동안 표준적인 교재로 사용되어왔던 책이 어빙 코피의 ‘논리학 입문’입니다. 우리나라에는 1988년에 이론과 실천이라는 출판사를 통해 번역 출판되었습니다. 2000년도에 경문사에서 어빙 코피의 논리학 입문 10판을 번역해서 출판하여 현재까지 판매되고 있습니다. 경문사에서 출간한 책은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11판까지 나와 있다고 합니다. 논리학 책의 바이블이라고 할 만큼 유명한 책입니다. 아래 왼쪽의 책이 1988년에 이론과 실천에서 출판된 책이고 오른쪽이 현재 판매되고 있는 경문사의 논리학 입문 10판입니다.


      


  1990년 초에 우리나라에 논리 교육 열풍이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 공지영 작가의 첫 남편인 위기철 작가가 저술한 ‘고맙다 논리야’ 시리즈가 엄청나게 팔렸습니다. 당시에 많은 출판사들이 논리라는 단어를 넣어 비슷한 유형의 책들을 많이들 출판했지요. 이 책들은 옛날이야기를 사례로 하여 논리의 개념들을 설명하였고 주 독자는 초등학생이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읽기에는 흥미로운데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직도 이 책은 판매되고 있고 대한민국 어느 헌책방을 가더라도 이 책이 없는 헌책방이 없을 정도로 널려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논리의 기본 개념을 익히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 후 10년이 지나고 다시 우리나라에 논술 열풍이 불었죠. 논리교육의 주 타겟이 중고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때 나온 중고생용 논리책 중에는 논리정석(강영계), 논리는 나의 힘(최훈) 이 있습니다. 말이 중고생용이지 사실은 대학 교재 수준입니다. 실제로 ‘논리는 나의 힘’은 대학인을 위한 논술(세종서적, 박정하.장은주.최훈) 책의 내용과 중복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대학 교재이기는 하지만 내용이 쉽고 재미있고 사례 또한 현실적이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예제로 꾸며져 있습니다. 최훈 교수님은 논리에 관한 책을 쉽고 재미있게 쓰시는 것 같아요. 같은 시기에 출판된 강영계 교수님의 ‘논리정석’은 문학작품을 사례로 들은 책인데 ‘논리는 나의 힘’보다는 수준이 높은 책입니다. 대학생이나 일반인들도 ‘논리는 나의 힘’이라는 책을 보셔도 됩니다. 최훈 교수님이 일반인을 위한 논리 책 중 변호사 논증법(웅진지식하우스, 최훈) 도 집필했는데 이 책도 역시 좋은 사례를 가지고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었습니다. 


     

  

 오류를 알면 논리가 보인다(탁석산), 핵심은 논증이다(탁석산), 논리를 모르면 웃을 수도 없다(박우현) 도 2000년 초반에 나온 책들인데 부담 없이 한 번만 읽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책들입니다. 주 독자층은 중고생이며 중고생이 흥미를 끌 수 있는 예제로 구성되었습니다.


     


  이제 대학 교재 중에서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판적사고(아카넷, 박은진.김희정)와  비판적 사고를 위한 논리(아카넷, 박은진.김희정) 는 대학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교재입니다. LEET와 PSAT 기초교재로도 활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책입니다. 하지만 논리학을 쉽게 배우고자하는 분이 보기에는 부담이 가는 책이죠. 시험에 응시하거나 전공을 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비판적사고(성균관대출판부, 이좌용.홍지호)는 성균관대학교에서 교재로 사용하고 있는 책이죠. 내용은 쉬운데 예제들 중 보수주의자들이 보면 열 받을 만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이 배우는 교재이므로 예제들이 이념에서 벗어난 예제를 사용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논리와 비판적 사고(철학과 현실사, 김광수)는 한신대 철학과 교수이셨던 김광수 교수님이 저술하신 책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비판적 사고라는 이름을 사용하여 최초로 저술하신 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서울대학교 김영정 교수님도 비판적 사고의 기틀을 마련하신 분입니다. 두 분은 우리나라의 비판적 사고 교육의 선구자들이십니다. 1990년에 초판이 발행되고 여러 번의 개정을 거듭하여 2007년 마지막 쇄신판 출판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대학교재로 많이 사용했는데 요즘은 많이 줄어들은 것 같아요. 20년 이상 사용되어진 교재이므로 검증된 책입니다. 좋은 책이지만 내용이 무겁네요. 쉬운 책 먼저 보시고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논리와 비판적 사고 2.0(글고은, 생각공장)은 경북대 철학과 교수들이 쓴 경북대학교 교양과목 교재입니다. 2009년 논리와 비판적 사고 초판이 나왔는데 내용이 대학 교재 치고는 상당히 쉽게 구성되어 관심을 가지고 보았는데 2011년 8월에 내용에 많은 변화를 주며 논리와 비판적 사고 2.0으로 개정되어 출판되었습니다. 2012년 3월에 논리와 비판적 사고 2.0 개정증보판이 출판되었습니다. 개정되어진 책인데도 곳곳에 오타가 보이기는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2.0이라는 숫자가 개정된 버전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 앞으로 숫자의 증가를 기대해 봅니다. 좋은 교재로 공부하는 경북대 학생들은 복 받은 학생들인 것 같네요. 교양과목인 만큼 일반인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흥미롭게 구성되어있습니다.  


    


  논증의 기술(필맥, 앤서니 웨스턴)은 1993년 논리적으로 생각하기 논리적으로 글쓰기(공간, 앤서니 웨스턴)에서 출판된 책을 출판사에서 번역자가 바뀌어서 출판한 책입니다. 2004년에 초판이 나오고 2010년에 개정판이 나온 실용적인 논리학 책입니다.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정도의 분량이며 책 제목대로 논증을 구성하는 기술을 설명합니다. 읽어보면 다 아는 내용인데 실천을 못하는 것들이 많죠. 꼭 한 번 읽어보세요.  




  오래된 책입니다만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 중에서 실용 논리학 입문(천지, 한국철학사상연구회) 도 괜찮은 책입니다. 아마 절판되어서 판매를 안 할 것 같습니다. 헌책방에서 구해야 할 좋은 책입니다. 1997년에 출판된 책입니다. 책 제목처럼 기존의 논리학이 형식 논리학에 치우쳐 있어 실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문제점을 보완하여 만든 책입니다. 대학교재로 사용된 책이지만 고등학생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예제로 구성되어 있어 논술, 토론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 비판적 사고와 관련하여 TOCT라는 민간자격시험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http://www.toct.org/ 에 가시면 자세히 알 수 있는데 TOCT에서 추천한 교재인데 비판적 사고력 연습(M.닐 브라운외, 돈키호테)이라는 책입니다. 비판적 사고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며 비슷한 내용을 가진 책으로 피셔의 비판적 사고(알렉 피셔, 서광사) 비판적 사고 실용적 입문(앤 톰슨, 서광사) 가 있습니다. 비판적 사고의 본질이 why 있다면 ‘비판적 사고력 연습은 why 에 충실한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질문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줄 수 있는 방법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좋은 책입니다.

    


 다 소개하려니 글이 너무 길어지네요. 마지막으로 소개하고자 하는 책은 논리 책이지만 감동적으로 읽은 책입니다. 글쓰기에 초점을 맞춘 책이기는 하지만 스테판 툴민의 논증 모델을 발전시킨 이론을 바탕으로 시카고 대학의 조셉 윌리엄스 교수와 그레고리 콜럼 교수가 저술한 책입니다. 감동을 받은 것은 바로 번역입니다. 번역이 너무나 매끄럽게 잘 되어 있어 마치 우리나라사람이 쓴 책처럼 느껴졌습니다. 내용 또한 좋은 논증을 만드는 방법을 공부하는데 최상의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536쪽에 달하는 부담되는 두께지만 어려운 내용이 없어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어떤 책을 구입할 것인가는 현재 자신이 어떤 목표를 가지고 비판적 사고 또는 논리학을 공부 할 것인가에 달려 있습니다.


예를 들어 초등학생이 논리가 뭔지 알고 싶다면 위기철의 ‘논리 시리즈’, 중고등학생이라면 ‘논리는 나의 힘’, 직장인이 논리적인 글을 잘 쓰고 싶다면 ‘논증의 탄생’, 논리적으로 말을 잘하고 싶다면 최훈 교수의 ‘변호사 논증법’ 이렇게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그래도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할지 모른다면 댓글 로 질문하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그 외에도 추천하고자 하는 책이 있지만 이만해야 할 것 같네요.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요. 다음에 다른 내용으로 추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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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솔토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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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날까천사 2014.01.24 14: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십니까? 공무원으로 직업을 택한 사람입니다.
    여기다가 글을 쓸려고 보니 논리를 이야기 할 것 같아 조심스러운데요,
    저는 솔찍히 국어도 잘 못하고, 사람들이 이야기 할때, 비판보다는 그 사람의 심성을
    잘 이해하는 편인 사람입니다. 그러다 보니 매일 윗분한테 깨지고, 공문서도 잘 작성하지 못하고,
    아무튼 직장에서 상당히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시스템개발은 많이 해보고 논리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은 다른사람들 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쭈고자 하는데, 저같은 사람이 읽어서 다른사람들 처럼 논리적으로 비판하거나,
    공문서를 잘 쓰려고 한다면 어떤책을 읽어야 할까요? 고등학교책이나 초등학교 수준이라도
    저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제가 읽어볼만한 책을 추천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감사합니다.

    • 솔토지빈 2014.01.25 1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공문서를 잘 쓰는 것과는 별개인 것 같습니다.
      먼저 날까천사님께서는 심성이 너무 착하시다보니 다른 사람을 많이 배려하시는 듯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기주장이 강하지 못한 면을 보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직장생활에서 상사도 만만한 부하직원을 더 만만하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하직원이라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도록 자신만의 포스를 가져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사에 자신감을 가져야 하며 목소리부터 자신감이 넘치는 힘 있는 목소리로 바꾸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비판적 사고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비판적 사고를 키우기 위해서 가장 좋은 교육 방법은 토론입니다. 내가 직접 경험하지 않고서는 다른 사람의 주장을 조목조목 비판할 수 없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토론을 제대로 가르치는 교육기관은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그나마 독서를 기반으로 하는 성인 대상 토론 동아리는 조금 있는 것 같아요. 사시는 지역 부근 또는 인터넷 카페에서 토론 동아리를 찾아보시고 사람들과 어울려 대화, 토의, 토론을 하다보면 자심감과 배경지식 그리고 비판적 사고와 말하기 능력이 향상될 것입니다.
      글쓰기를 잘하는 것과 공문서를 잘 쓰는 것과도 별개인 것 같아요. 공문서는 일정한 형식을 가지고 만들어지는 문서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근무하고 계시는 곳에 보관되어 있는 공문서를 보시고 그 틀을 연구하다보면 쉽게 작성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책을 추천한다면 홍문관에서 나온 “논증의 탄생”이라는 책을 추천해주고 싶네요. 이 책은 비판적 사고의 필수인 논증의 구성과 논리적 글쓰기에 대한 내용이 아주 쉽게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쉬운 자기 개발서로 (“마음을 사로잡는 글쓰기 사람을 움직이는 말하기”, 니스무라 가츠미“, ”리더스북“) 이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3. 자신맨맨 2014.02.15 0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내년에 로스쿨 지원하려 하는 예비수험생입니다. 2년(리트볼때까지는 1년6개월정도) 남은 시점에서 리트는 아직 안풀어봤고 피셋만 6개년치 풀어봤는데 점수가 너무 안나옵니다..(합격컷보다 10점~15점정도 낮아요). 피셋보다 리트가 더 어렵다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논리 관련 서적을 찾던 중 이 블로그 글을 우연히 구글에서 찾아보게 되어 글 남깁니다.

    피셋 언어 강사중 한명이 앞서 말씀하신 논리학입문(어빙코피)을 추천하셨는데 번역이 별로라 말씀하시더라구요. 번역이 얼마나 별로인가요? 이해하며 읽을 수준은 되나요?

    짧게라도 댓글 달아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 솔토지빈 2014.02.16 1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다고 해서 읽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번역하신분들도 철학을 전공하고 논리학을 강의하시고 계시므로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번역과정에서 우리말로 표현하기에 많은 고민을 해야 할 문장을 적절하게 표현을 못했다고나 할까요?
      읽는 분이 논리학에 대해서 아주 모르는 초보자가 아니므로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현재 그 책을 구입하시려면 직접 경문사를 통해야 할 것 같아요. 시중에 책이 안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4. 겸구리 2014.03.04 2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법학적성시험(LEET)을 봤지만

    생각보다 점수가 낮게 나와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사람입니다.

    생각해보니, 저는 이해와 생각을 하기 보다는

    무조건 암기를 위주로 하는 기존의 고시 시스템에 길들여져있어서

    그랬다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LEET를 비롯한 능력시험, 즉 사고와 비판을 요구하는 시험을

    위해서 이해, 비판, 분석 및 논증을 조금 더 심화시킬 수 있는

    책을 찾고 있었는데 이 포스트에 올린 책들 중에는 어떤 책이

    제 목적과 조금이라도 더 부합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다시말하자면, 이론보다는 조금더 실용적인 목적, 즉 훈련하기에 적합한 책은

    어떤 책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포스트에 나와있지 않아도 추천하고픈 책이 있으시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 솔토지빈 2014.03.04 2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LEET 시험을 보신 분에게는 너무 쉬운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기초를 튼튼히 한다고 생각하시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11가지 질문도구의 비판적 사고력 연습(M. 닐 브라운외)
      2. 피셔의 비판적 사고(알렉 피셔)
      3. 비판적 사고 실용적 입문 3nd (앤 톰슨)

      세 종류의 책들이 다 기초 다지기에 좋은 책들입니다.
      세권 다 보시면 좋고 마음에 드는 것 한권 보셔도 좋을 것 같은데요.
      비판적 사고 훈련은 많은 예제를 다루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기초를 잘 다지시고 LEET 그리고 PAST 기출 문제를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5. 논리입문 2014.06.06 2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졸업을 앞둔 대학생입니다. 여태 교양수업을 성적을 잘받기 위한 수업만 듣다보니 '진짜 교양'을 쌓지 못한것이 너무도 한스럽네요...뭐한다고 논리학 수업도 하나 듣지 않은건지...
    논리적으로 글을 잘쓰고 말도 잘하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가지고 있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 지도 모르겠고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논리학도 배우고 철학서적 읽기에도 입문해보려고 합니다.

    주인장님께서 제게 논리학 서적을 한권 추천해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꼭 한권이 아니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어빙코피의 논리학 입문이라는 책을 교재로 많이 쓴다던데...알아보니까 번역에 문제도 있다고 하고 어려워 보이기도 하더라구요...제가 읽어도 괜찮을까요? 너무 어려울까요?)

    • 솔토지빈 2014.06.07 2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어빙코피의 논리학 입문은 교양수업에서 사용하는 교재라기보다는 전공자를 위한 교재입니다. 졸업을 앞둔 분에게는 실용적이 않습니다.
      차라리 실용서를 권해드리고 싶네요.
      스테판 툴민의 논증 모델을 발전시킨 이론을 바탕으로 시카고 대학의 조셉 윌리엄스 교수와 그레고리 콜럼 교수가 집필한 '논증의 탄생'을 추천 드립니다. 이 책은 논리적으로 글을 잘 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는데 어렵지도 않습니다. 꼭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말하기도 공적인 말하기에서는 논리적인 대화가 필요한데 이때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말하기는 이론만 가지고 잘할 수는 없습니다. 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대형서점에 가시면 처세술 코너에 화법관련 책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남성의 경우 대부분 논리적 말하기 보다는 감성적 말하기가 부족한 편입니다. 자신의 말하기 습관이 어떤지 자가진단을 해보시고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책에 나와 있는 방법들을 평상시 대화를 할 때 의식하면서 대화를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제가 한권 추천해 드린다면 시그마북스에서 출간되고 계명대 박민수 교수가 집필한 ‘마음을 움직이는 커뮤니케이션 기법’입니다. 이 책은 저명한 커뮤니케이션 학자의 이론을 바탕으로 집필되었습니다. 내용은 쉬운 편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 드립니다.

    • 논리입문 2014.06.08 2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 '논증의 탄생'을 읽고 습득하고 나면
      확실히 철학서 입문에도 도움이 되겠지요?
      철학의 기본은 논리학이라고 하던데 어빙코피의 '논리학입문'을 공부하지 않고 '논증의 탄생'같은 실용서로 대체해도 큰 문제가 없을지 궁금합니다 ㅎㅎ

    • 솔토지빈 2014.06.08 2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논리학 입문서는 너무 논리에 치우쳐 설명되다보니 실제로 현장에서는 별로 써먹을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논리학자들이 1990년도 이후부터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논리학에 대해서 고민해왔습니다. 그 결과로 나온 책이 실용논리학과 비판적 사고 관련서적입니다. 논리를 배우는데 철학의 한 분야인 논리학을 가지고 배우는 것도 좋습니다만 이 방법은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것입니다. 나중에 논리학을 학문적으로 배우시고 싶다면 어빙 코피의 ‘논리학입문’을 보세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논증의 탄생’은 실용적인 면이 강하면서 너무 쉽다는 것입니다. 어빙 코피의 ‘논리학입문’은 말이 논리학 입문이지 비전공자가 혼자 공부하기에는 어려운 책입니다. 거기다가 이 책 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논리학 책들은 논증을 구성하는 방법을 연역법과 귀납법으로만 설명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논리적으로 글을 쓰거나 논리적으로 말을 할 때는 연역법과 귀납법만 가지고 표현할 수 없습니다. 실용적인 논증이 필요하죠. 논증의 탄생은 스테판 툴민의 논증 모델을 업그레이드하여 적용한 책입니다. ‘논증의 탄생’을 먼저 보시고 ‘논리학입문’책을 보시면 더 이해하기가 쉬울 겁니다. 참고로 어빙코피의 ‘논리학입문’보다 더 좋은 논리학 책 들이 많이 나와 있으니 꼭 어빙코피의 ‘논리학입문’을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6. 2015.04.11 2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솔토지빈 2015.04.11 2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중에 나와 있는 논리와 관련된 책들은 기본적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있다는 전제하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들입니다. 만약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부족하다면 먼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보완해야 합니다. 즉 평소에 말이 별로 없고 내성적인 사람이 이론적으로 아무리 좋은 책을 수십 번 읽는다 하더라도 실제 대화에서 논리적으로 대화하는 데는 무리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논리적 대화 이전에 심리적인 문제가 먼저 장벽으로 부딪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평상시 사람들과 자주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학교 동아리 활동이나 취미가 같은 사람들과의 모임을 통해 활발하게 대화를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요즘 대학마다 토론 동아리도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토론 동아리 활동을 하시는 것이 자신의 주장을 논증하는 방법과 상대의 논증에 대한 반박을 확실하게 연습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회생활 할 때에는 생각보다 다른 사람의 주장을 반박하는 일은 많지가 않습니다. 아직까지 우리사회에서는 반박을 한다는 것은 까칠하거나 따지는 사람처럼 보이기 때문에 인간관계를 맺는데 부정적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사회생활에서 반박은 논쟁(말싸움)상황에서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직장에서 회의할 때 상대의 의견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자 할 때도 반박이 있을 수 있지만 이때는 토론과 논쟁에서의 반박과는 좀 다르게 사용되어야 합니다. 토론에서의 반박은 공격적인 용어로 사용되지만 회의시 반박은 문제해결 차원의 화합이 요구됩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관련이 있는데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이론으로 터득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므로 반드시 다른 사람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추천하고 싶은 책은 논증의 탄생(홍문관) 이고요. 이 책을 읽고 나게 되면 이 분야의 책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그러면 나머지 책은 도서관에서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행담출판사에서 나온 ‘논리적으로 말하는 기술“ 저자는 ’오시마 도모히데‘ 인데 이 책도 한 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세상은 지식과 지혜가 아무리 뛰어나도 표현 능력이 없으면 성공할 확률이 지식과 지혜가 조금 부족하지만 표현 능력이 뛰어난 사람보다 떨어집니다. 열심히 활동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7. 2015.04.12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솔토지빈 2015.04.12 2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점에 가서 보시면 화법과 관련된 책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스피치 학원을 운영하는 분들이 저술한 책 들입니다. 스피치 학원을 운영하는 분들의 책을 저의 기준으로 평가한다면 좋은 책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 같은 내용들을 짜깁기 한 책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그 중에서도 짜깁기가 잘된 책이 있을 수 있으니 한 번 찾아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가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은 3권이 있는데 한 번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 마음을 움직이는 커뮤니케이션기법, 시그마북스, 박민수, 2012
      - 나를 좋아하게하는 커뮤니케이션, 인북스, 김정기, 2012
      - 행복한 스피치, 현학사, 장해순, 2014

      추천하는 이유는 기존의 화법 책들은 일방적인 저자의 주장들입니다. 그러나 추천하는 책들은 현재 대학교수들이 저자입니다. 저자들은 대부분 학문적 이론을 근거로 커뮤니케인션 기법을 설명합니다. 진정한 소통을 위한 책이며 학문적 바탕에서 쓰여진 책이므로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지식을 같이 습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권 모두 읽기에 부담이 없을 정도로 난이도는 낮은 편입니다. 박민수 교수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볼 경우 구판이 있을 수 있으므로 2012년도 이후 출간된 책인가를 확인해보세요.

  8. Logic 2015.04.27 2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학생입니다.
    논리적 사고가 필요해서 논리학 서적을 찾고 있습니다.
    제가 A to Z 스타일의 책을 좋아합니다. 이유는 한번 읽을때 확실히 빠짐없이 공부해서 또 다른 책 읽어서 시간낭비 하지 않기 위함입니다. 즉 교과서, 바이블, 정석 같은 책을 좋아하는데요. 물론 이런 서적들은 실용성에서 좀 떨어지겠죠.
    욕심이겠지만
    1.교과서+실용서 두가지 역할을 다하는 책 있을까요?
    1-1. 만약 없다면 형식논리, 비형식논리, 오류론, 연역법, 귀납법, 삼단논법 등 논리학에서 다루는 모든 주제들이 담긴 교과서 같은 책은 무엇인가요?
    1-2. 생각하고, 글쓰고, 말하는데 가장 실제적으로 도움되는 실용서는 무엇인가요?

    귀한 글과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 솔토지빈 2015.04.27 2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논리학 입문서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나마 나와 있는 입문서들도 대부분 비판적 사고 중심의 비형식 논리 위주의 책들입니다. 이들 책들의 대부분은 대학 출판부에서 출간된 교양과목 교재입니다. 형식논리학이 포함되고 오류론 까지 나와 있는 도서는 어빙 코피의 ‘논리학 입문’과 서광사에서 출간한 ‘논리학의 기초’ 저자 스티븐 바커가 있습니다. 번역서 이다 보니 매끄럽지 않고 예제 또한 우리나라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단점이 있으나 철학과에서 전공교재로 많이 사용된 교재입니다. 김희정, 박은진의 ‘비판적 사고를 위한 논리’라는 책도 형식논리를 포함하고 있으며 대학에서 교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형식 논리학이 빠진 책으로 추천 드리고 싶은 책으로는 경북대학교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논리와 비판적 사고, 도서출판 글고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철학전공자가 아니시라면 이 책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세 번째 질문인 “생각하고, 글쓰고, 말하는데 가장 실제적으로 도움되는 실용서는 무엇인가요?” 에 대한 저의 의견은 100% 만족하는 책이 없다는 것입니다. 특히 생각하는 방법은 정말 난해 합니다. 온갖 사고가 우리의 머리에 가득하기 때문이죠. 어떤 방식으로 표현할 것인가 중요한데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실용적인 생각은 아무래도 비판적 사고라 생각됩니다.
      실용적인 비판적 사고 관련 책으로는
      ‘피셔의 비판적 사고, 알렉 피셔, 서광사’
      ‘비판적 사고력 연습, M. 닐 브라운, 스튜어트 M. 킬리 저 이명순 역, 돈키호테’ 입니다.
      글쓰기와 말하기는 중요한 것이 얼마나 많은 컨텐츠를 확보하고 있는가입니다. 즉 개인이 지니고 있는 스키마에 따라 글이나 말의 질이 달라집니다. 결국 글쓰기와 말을 잘하려면 독서가 전제 되어야 합니다. 아무 책이 읽어서는 안되고 대학생이므로 사상서 위주의 책을 읽어보세요. 이런 책들에 나와 있는 구절들이 글쓰기와 말하기의 훌륭한 근거로 사용되어지고 설득의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 글쓰기와 말하기의 스킬이 들어가야 합니다. 다음 책들이 글쓰기와 말하기의 기술적인 부분을 잡아주는 책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을 사로잡는 글쓰기 사람을 움직이는 말하기, 니시무라 가츠미, 리더스북’
      - 이 책은 정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소장 가치는 없습니다.
      ‘논증의 탄생, 조셉 윌리엄스, 그레고리 콜럼 저, 윤영삼 역, 홍문관’
      - 이 책은 시카고 대학 글쓰기 프로그램 교재로 사용된 책인데 개인적으로 평가를 한다면 너무 훌륭한 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말하기도 대화인지, 발표인지, 토의 토론인지에 따라 교재를 선택해야 합니다. 원하는 부분이 어느 부분인지 말씀해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 양치건 2015.05.14 1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생 입니다. 학교 수행평가로 비판적사고를 선택했는데요 책을 읽고 보고서를

    쓸 필요는 없었지만 글을 읽다가 비판적사고에 관한 서적을 읽고 싶어져서요 중학생이 읽을 만한

    서적 좀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솔토지빈 2015.05.19 2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안녕하세요.
      두 권을 추천 드립니다.
      1. 오류를 알면 논리가 보인다. 탁석산, 책세상
      2. 논리는 나의 힘, 최훈, 세종서적

      중학생이 읽기에는 부담이 없는 책인데 최훈 교수의 책은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담고 있어 더 유익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0. 2015.07.14 1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2015.07.19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2. ㅇㅇ 2015.08.21 0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정말로 감사합니다! 논리학에 관심이 생겨 어떤 책을 읽어볼지 찾아보고 있었는데 포스팅에 도움을 많이 얻고 갑니다 ^^

  13. 고유운 2015.08.21 0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논리적 추론과 증명 - 제3판 이병덕 (지은이)

    위 글 쓰실 때 아마 2판인가 1판인가가 나왔던 것 같은데... 2015년 3판이 나왔네요.

    실용적인(?) 비판적 사고를 위한 논리서라면 위에 든 책들이 좋겠지만, 좀 더 엄밀한 논증의 진위를 따지는 거라면 논리적 추론과 증명이 낫지 않을까 합니다.

    글 쓴 분께서 혹시 윗 책을 읽어 보셨다면 다른 책들과 차이점이 있는지요...

    그리고, 위기철의 논리야... 시리즈는 그 분께서 국어국문학 전공인 관계로 책 속에 개념 오류가 좀 있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잘 못 된 개념을 초등 때 부터 익힌다면 좀 문제가 될 것 같기도 하네요.

    • 솔토지빈 2015.09.06 1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저는 논리적 추론과 증명이 1판 입니다. 물론 논증의 진위를 따지기 위해서는 형식 논리학을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전공자가 아니라면 혼자 공부한다는 것이 부담이 될 것 같습니다. 위기철 작가와 김득순 교수께서 저술한 책 중에서 논리의 오류를 현대가 아닌 옛날 이야기 식으로 엮은 책들이 있습니다. 이들 책 들은 당시만 해도 어려운 논리를 초등학생에게 쉽게 이해시키려고 핵심 개념이 다르게 변질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논리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큰 공헌을 했다고 봅니다. 어릴 때부터 논리가 말과 글쓰기에서 어떻게 사용되어져야 하는지를 의식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면 세상을 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도 하구요.

  14. 김권하 2015.12.01 0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적 추천 감사드립니다. 제가 찾았던 정보가 지빈님 사이트에 다있네요^^

  15. 논리는습관 2015.12.17 0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양한 논리서적을 보면 이론을 이해하기까지일뿐, 그걸 적용한 다양한 접근. 즉 예제가 너무 제한적이란게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psat나 leet같은 강좌를 보면서 문제집 여러권을 풀어보는건 어떨까하는데. 논리학입문자로서는 너무 어려운 과정일까요?

    • 지나가다가 2016.01.28 2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나가는 한 리트 수험자입니다. 논리학 입문자시라면 논리기본부터 마스터를 하시는걸 추천해요. psat leet도 결국 논리를 응용한거라, 기본없인 풀어봤자 사실 감은 잡힐 수는 있으나 효율성은 떨어진다고 봅니다 수고하세용

  16. 초보광고기획자 2016.01.30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먼저 좋은 포스트 올려주셔서 감사하단 말씀 드립니다.

    저는 초보광고기획자로 광고를 제안할 때 기본인 논리력을 키우기 위해 책을 찾고 있습니다.
    제가 키우고 싶은 논리는 2가지입니다.

    1) 제안서에 들어갈 논리
    2) 논리적으로 말하는 법


    이와 관련해서,
    말씀하셨던 논증의 탄생, 변호사 논증법이 괜찮을까요?
    아니면 또 다른 책이 있을까요?
    추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솔토지빈 2016.02.02 1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1) 제안서에 들어갈 논리
      광고계획 제안으로 논리력을 키우시려한다면 다음 책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 보고서, 논리적 사고와 비주얼로 승부하라(새로운 제안, 2010)
      - 로지컬 씽킹(일빛, 2002)
      - 로지컬 라이팅(리더스북, 2007)
      - 로지컬씽킹의 기술(비지니스북스, 2014)
      - 프로기획자의 전략적 사고(새로운 제안, 2004)
      - 기획서.제안서 작성법(삼양미디어, 2014) : 이 책은 2002년에 처음 출간되었는데 2014년에 동일한 제목으로 재출간한 도서입니다. 광고 기획과 관련된 예문이 7가지 정도 있는데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위 책들은 모두 제가 소장하고 있는 책들인데 모두 구입하지 마시고 도서관에서 빌려보시고 본인에게 필요한 책만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워낙 판수를 많이 찍은 책들이라 지역 도서관에 구비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시도서관 http://lib.seoul.go.kr/
      서울시 교육청 통합 지역도서관 사이트 http://lib.sen.go.kr/lib_index.jsp
      2) 논리적으로 말하는 법
      논리적으로 말하는 방법은 책만 가지고는 계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직접 논리적으로 말하기를 연습해 보아야 합니다. 직장에서 회의를 할 때 논리적으로 말해야겠다고 의식하면서 말씀을 해보세요. 그렇게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계발될 것입니다. 물론 어떻게 말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말하는 것인지 이론적으로 알고 있어야 겠지요. 기본서로는 논증의 탄생, 변호사 논증법은 기본서로 부족함이 없을 듯합니다. 시간이 없으시면 변호사 논증법을 저술하신 최훈 교수의 ‘논리는 나의 힘’ 개정판이 2015년에 출간 되었는데 이 책을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기술(행담출판)’이라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도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아시는 얘기지만 비즈니스 상에서는 논리만 가지고 살아갈 수 없습니다. 설득과 관련된 도서도 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7. 2016.03.12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논리와 비판적 사고2.0 정답 나와 있나요.?

    • 솔토지빈 2016.03.13 2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학에서 사용하는 교재라 책에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저자들이 운영하는 카페에 정답 파일이 올라와 있으니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18. 2ndboost 2016.04.01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논리적으로 말을 하거나 글을 쓰는 능력이 부족한 것을 통감해서 도움이 될만한 글을 찾던 중에 귀중한 정보를 얻고 갑니다.

    추천해주신 것들 중에 세 권을 샀습니다.

    실용 논리학 입문, 비판적 사고력 연습, 논증의 탄생

    혹시 저 세 권을 읽는데 순서가 있을까요?

    제딴에는 논리학 입문으로 기초를 쌓은 다음, 명제를 떠올리는 건 비판적 사고력 연습으로 스스로 질문해가면서 한 뒤, 입문서로 쌓은 내용에 의거해서 판단. 그리고 논증의 탄생은 솔토지빈님이 감동 깊게 읽으셨다고 해서 추가로 샀습니다.
    (알라딘이나 YES24에서 적립금 이벤트 하더군요. 혹시 사실 책이 있다면 그걸로 5~6천원은 아낄 수 있습니다.)

    일단 이렇게 생각하긴 했는데 뭐부터 읽어야 좋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 솔토지빈 2016.04.02 0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논증의 탄생을 먼저 읽으시기 바랍니다. 나머지는 아무 책이나 상관 없습니다. 최훈 교수가 저술한 논리는 나의 힘 이라는 책이 개정판이 나왔는데 이 책도 좋습니다. 되도록이면 번역서보다는 국내 저자가 쓴 도서가 사례 자체가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사례를 들기 때문에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19. LEET 2016.06.06 0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나도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LEET 준비를 위해 기초를 다지려고 하는데 어떤 순서로 읽어야 좋을지 여쭤보고싶습니다.

    한 5권 정도? (더 많아도 좋습니다!) 커리큘럼을 추천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20. knup 2016.09.04 0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논리력을 기르고 싶은데 논증의탄생, 변호사 논증법 말고 괜찮은 책들 좀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 사람들과 토론하고 논증하는것을 좋아합니다.

    • 솔토지빈 2016.09.04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준 있는 책을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논증과 관련된 책을 전혀 보시지 않았더라면 논증의 탄생을 읽어보세요. 그리고 바로 피셔의 비판적 사고를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21. 감사합니다 2017.06.19 2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논리학에 대해 개인적으로 배워보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이곳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관련 책을 읽어본 적이 없어서 어떤 책부터 읽어야하나 막막했는데, 논증의 탄생부터 읽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좋은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카데미식 토론 교육의 효과 (디베이트 교육)

“끊임없이 생각하게 하고, 적절한 논쟁을 유도하여, 핵심내용을 스스로 깨닫게 하는 교육”

“지혜를 얻고 자신만의 의견으로 당당하게 표현하는 능력”


  아카데미식 토론 교육은 비판적 사고를 향상시키는 가장 큰 교육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말하기, 읽기, 쓰기, 듣기는 물론이고 토론의 논제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자료를 조사하면서 해당 분야의 배경지식의 습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료를 취합하여 정리하는 능력까지 키울 수 있습니다. 아카데미식 토론교육의 효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토론은 비판적 사고 능력을 길러줍니다.

     토론 활동은 비판적 사고의 보고(寶庫)입니다. 아카데미식 토론은 입론, 교차조사, 반박, 최종발언 등의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네 가지 과정은 자기 측 주장을 근거를 들어서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상대측 주장이나 근거를 논리적으로 분석하여 평가하는 활동들의 연속입니다. 이러한 추론 활동을 통해서 합리적이고 타당한 결론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적 활동을 하게 되므로 비판적 사고 능력을 함양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토론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간에 비판적 사고능력을 비교해본 결과 토론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한 학생들이 현저하게 우수한 비판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Colbert) 


 ■ 토론은 발표 능력과 듣기 능력을 길러줍니다.

   토론은 논증을 구성하는 능력과 함께 이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논증으로 토론에 임하더라도 수사학적인 요소와 표현능력이 부족하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토론을 준비하는 과정에 이러한 훈련을 함으로 해서 발표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교차조사와 반박을 효율적으로 진행하려면 상대방의 발표내용을 분석하여 들어야 하므로 듣기 능력이 향상됩니다.   


 ■ 토론은 민첩한 문제 분석력과 상황 대처 능력을 길러 줍니다.

   아카데미 토론에서는 교차조사라는 단계가 있습니다. 상대방의 입론을 잘 듣고 빠르게 분석하여 상대방 주장의 허점에 대해 질문을 해야 하며 상대방 역시 어떠한 질문에 대해서도 자기측의 논리를 견고히 할 수 있는 답변을 해야 하므로 상황 대처 능력을 길러줍니다. 그리고 질문과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듣기 능력은 물론이고 언어 사고력과 순발력이 향상됩니다.


 ■ 토론은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 줍니다.

   토론은 상대방과의 의사소통과정이며 청중을 설득하는 설득 스피치의 과정이기도 합니다. 의사소통은 상대방과의 예절을 지키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자기측 중장을 하거나 질문을 하면서 발음의 정확성, 소리의 높낮이와 억양, 유창성과 같은 음성적 요소를 점검하고 눈맞춤, 자세, 표정 및 제스처와 같은 시각적 요소를 적절히 구사하며 토론을 해야 합니다. 이는 토론이 논리뿐만 아니라 수사적 요소도 중요하게 다루어야 하는 부분이며 이러한 부분들이 토론을 거듭할수록 향상되게 됩니다. 또한 토론의 각 단계별로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의 주장을 펼쳐야 하므로 중요한 내용을 요약 정리하여 말하는 전략을 터득 할 수 있습니다. 


■ 토론은 논술 능력을 키워줍니다.

   토론을 준비하면서 토론자는 토론개요서와 토론입론서를 작성합니다. 논술문을 작성할 때 개요서를 작성하고 글을 쓰듯이 토론개요서는 논술문의 개요서와 동일한 과정이며 토론입론서는 어떤 주장에 대한 하나의 온전한 논술문과 동일합니다. 논술이 글을 이용한 논증활동이라면 토론은 글은 물론이고 말로 하는 논증활동입니다.

   

■ 토론은 자료조사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켜줍니다.

    토론을 준비하는 과정에 스스로 자료를 찾아내는 탐구 능력과 자료를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을 길러 주며 이 과정에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켜줍니다.


■ 토론은 통합교과 학습을 가능하게 합니다.

    어떤 논제이든 논제에 내제되어 있는 문제는 한 분야만 다루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사형제도는 폐지되어야 한다.” 라는 논제로 토론을 하게 되는 경우에 인권, 생명, 인간존엄성, 규범, 법률, 제도, 심리, 인과관계, 효과 및 타당성 검증, 논제와 관련된 통계분석 등의 직접적인 분야는 물론이고 윤리, 사회, 철학, 논리학, 종교, 법과 사회, 확률과 통계, 생활과 과학 등과 의 고등학교 교과목과 간접적인 관련성을 가지고 학습을 하게 되므로 통합 교과 학습이 가능합니다.  


■ 토론은 역지사지의 원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토론 논제로 토론 시작 직전에 찬성과 반대를 추첨에 의해 결정합니다. 그러므로 토론자는 논제와 관련하여 찬성과 반대의 쟁점들을 모두 준비해야 합니다. 이는 자신의 소신이나 가치관과 다른 토론을 해야 함으로써 상대방을 이해함은 물론이고 논제와 관련된 쟁점들을 이해하는 과정 속에서 역지사지의 원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토론을 통해서 협동학습을 가능하게 합니다.

      2대2, 3대3, 4대4 토론을 진행하면서 학생 혼자만의 의견에만 주력하는 것이 아니라 팀원으로서 일치된 의견을 내기 위해서 좀 더 전략적인 생각을 요구하게 되며 팀워크를 중시하게 됩니다.


■ 토론 논제들이 사회 현상의 문제를 담고 있어 사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힐 수 있습니다.

    토론 논제들이 정치, 사회, 문화 경영, 경제, 종교, 스포츠, 등 다양한 사회 현상을 가지고 토론을 하게 되므로 시사적 현안에 대해서 폭 넓은 지식을 습득하게 해줍니다.  


■ 토론을 통해 민주적 의사과정과 절차를 존중하는 소양을 기를 수 있습니다. 

    엄격한 형식에 따라 진행되는 아카데미식 토론을 통해 토론 참여자들이 민주 사회의 성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합의된 절차를 존중하는 기본 소양을 키울 수 있습니다.


  민족사관고교와 외대부속외국어고등학교에 근무하셨고 현재 경기외고에 박하식 교장선생님께서 저술하신 ‘이제 세계인으로 키워라’ 라는 책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토론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깊이 새겨봐야 할 것입니다. 


이제 세상은 표현하는 인재를 원한다.

  아무리 영어를 잘하더라도 기본적인 화술, 설득력, 논리력, 비판력, 표현력 등이 부족하다면 커뮤니케이션의 총체적 기술이 필요한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을 거둘 수 없다.

  나는 한국의 부모들이 지금 영어 교육에 투자하고 있는 돈의 절반을 독서 교육과 토론 교육에 투자한다면 오히려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래형 인재의 핵심은 스피치 능력이며, 이것을 향상 시키는 핵심은 바로 토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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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솔토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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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ont blanc 2013.04.12 15: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창밖을 봐 바람에 나뭇가지가 살며시 흔들리면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

  2. 이지수 2015.09.26 1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론 대회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란 무엇인가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비판적 사고를 배우고 자연스럽게 비판적 사고를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판적 사고가 무엇이기에 우리가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걸까요? 비판적 사고란, 어떤 사안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꼼꼼히 따져보는 행위를 말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수많은 판단과 결정의 기로에 있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비판적 사고를 배우지 않았지만 무의적으로 비판적 사고를 하며 판단과 결정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컴퓨터를 구입하려고 할 때 아무런 생각 없이 구입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미리 인터넷을 통해 어떤 제품이 마음에 드는지 알아보거나 매장에서 판매원의 설명을 듣고 취득한 정보가 믿을 만 하다는 전제하에 구매 결정을 하게 됩니다. 최근 들어 흉악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친구와 함께 사형제도의 존폐와 관련하여 논쟁을 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친구는 사형제도의 존치를 주장하며 주장을 뒷받침하는 이유와 근거를 제시합니다. 친구의 주장에 동의 한다면 이유와 근거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겠지만 친구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고 자신은 사형제도의 폐지를 주장한다면 폐지해야하는 적절한 이유와 근거를 제시해야 하고 또한 친구의 이유와 근거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비판적 사고인 것입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은 “비판적(critical)” 이라는 말을 부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비판적이란 사전적 정의에 의하면 “사물의 옳고 그름을 가리어 판단하거나 밝히는 것” 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부정적인 의미의 단어인 “비난”의 사전적 정의인 “남의 잘못이나 결점을 책잡아서 나쁘게 말함.”과 엄격하게 구분이 됩니다. 우리가 글쓰기를 하거나 독서를 하면서 또는 토론을 할 때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서 꼼꼼하게 따져보고 어느 부분이 잘못되고 어느 부분이 잘 되었는지를 가려내는 행동들이 비판적 사고의 시작인 것이다. 결국 비판적 사고를 한다는 것은 주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주장을 올바르게 평가하는 일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어떤 주장은 받아들여야 하고 어떤 주장은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는 결정을 하게 됩니다.


  영국이나 미국 등 교육 선진국에서는 어릴 때부터 비판적 사고 교육을 정규 교육과목으로 채택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입시교육 위주의 교육과 빠듯한 수업일정으로 비판적 사고 교육은 관심 밖에 있는 실정입니다. 2004년도부터 불어 닥친 입시 논술 광풍이 많이 식었지만 최근의 대학 입시에서도 논술시험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일부 학생들이 짧은 기간 동안 논술 학습으로 비판적 사고의 곁다리 긁기만 한 정도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2000년대 초반부터 대학에서 딱딱하고 재미없는 국어 과목을 폐지하고 실용적인 ‘사고와 표현’, ‘사고의 기초’, ‘글쓰기와 토론’ ‘ 비판적 사고와 논리’ 등 비판적 사고에 대한 교육을 시작하여 현재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비판적 사고 교육이 교양과목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로스쿨 입학을 위한 LEET(법학적성시험)와 의학대학원 입학의 필수시험인 MDEET(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와 행정고시나 외무고시를 패스하기 위한 PSAT(공직적격성평가) 등에서 추리논증능력 시험을 통해 비판적 사고 능력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9년도부터 초중고생과 일반인을 위한 비판적 사고 인증시험인 톡트(TOCT) http://www.toct.org 가 시행되어 많은 사람들이 비판적 사고 능력 평가 시험에 응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비판적 사고는 교육의 핵심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비판적 사고는 훈련을 통해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판적 사고는 어떤 훈련으로 키울 수 있을까요? 가장 쉬운 방법이면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사용되어진 글 읽기와 글쓰기입니다. 비판적 사고는 우리가 올바른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즉 말하기와 쓰기를 통해 구현되고 상대방의 주장을 올바르게 판단하기 위해서 즉 읽기와 듣기를 통하여 사고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고 과정에 논리학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 중에서 비형식 논리 즉 실용논리학 에 해당하는 영역을 학습에 포함한다면 비판적 사고 능력은 향상될 것입니다. 이 부분의 핵심 내용이 논증이며, 논증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것이 비판적 사고의 중심 학습 내용입니다. 앞으로 비판적 사고의 핵심인 논증을 이해하고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 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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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솔토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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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하 2015.07.02 1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판적 사고 에 대한 글 공유 정말 고맙습니다. ted 수잔이틀린저의 빅데이터를보고 비판적사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좋은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