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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2

인문학 열풍을 바라보며 인문학 열풍을 바라보며 몇 년 전부터 우리사회에 인문학 읽기 열풍이 불고 있다. 일반인은 물론이고 중·고등학교 학생과 심지어 초등학생들도 인문학 읽기에 빠져있다. 대형 서점의 인문학 코너에 신간 평대에는 매일 출간되는 인문학 책들이 즐비하다. 서점은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장소이기도 하다. 인문학의 열풍의 진원지는 작가 이지성에 의해 시작되었다. 이지성은 2005년 ‘성공하는 아이에게는 미래형 커리큘럼이 있다’라는 책에서 초등학생의 인문고전 읽기의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부터다. 지금은 많은 작가들에 의해 다양한 계층의 연령대를 대상으로 인문학 읽기를 권하는 자기계발서 들이 속속 출간되고 있다. 하지만 대학에서도 인문학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을까? 그 건 아닌 것 같다. 대학에 입학할 때.. 2015. 3. 10.
인문고전이란 무엇인가? 인문고전이란 무엇인가? 먼저 ‘인문(人文)’이란 무엇인지 알아보자. 인문은 사전적 정의로는 ‘인류의 문화’를 뜻한다. 그렇다면 인문학[人文學, humanities] 은 어떤 학문인가? 인문학은 주로 인간과 관련된 근원적인 문제나 사상, 문화 등을 중심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을 말한다. 우리가 문·사·철이라고 부르는 문학, 역사, 철학을 지칭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자연과학(自然科學, natural science)의 상대적인 개념으로 인문과학이라고 불러지고 있다. 그렇다면 고전은 무엇인가? 고전은 말 그대로 오래된 책이다. 오래된 책이라고 정의하고 보니 너무 광범위한 범위가 되기 때문에 모호하다. 앞으로 필자는 고전을 인류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책으로 고전을 정의하겠다. 이 정의 또한 모호하기는 마.. 2015.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