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사1 어머니가 폐암 말기(4기) 환자입니다. 어머니가 폐암 말기(4기) 환자입니다. 어느덧 어머니가 폐암말기 확진을 받은 지가 1년 3개월이 되었습니다. 처음 동네 병원에서 폐암 말기라며 잘사셔야 6개월이라며 준비하라고 하더군요. 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진일 것이라 굳게 믿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믿음은 2011년 9월 23일 세브란스병원에서 폐암4기 확정 진단을 받으시면서 깨져버렸습니다. 정확한 병명은 비소세포암중에서 선암이라고 하더군요. 비흡연 여성이 잘 걸리는 폐암이랍니다. 담당 교수님에게 정확한 상태를 전달받는 순간 눈앞이 캄캄하더군요. 눈에는 저도 모르게 눈물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담배도 피우지 않는 어머니가 왜 폐암에 걸렸을까? 어머니가 세상을 살면서 무슨 죄를 많이 지으셨기에 폐암에 걸렸을까? 라는 생각에 억울함과 슬픔이 교차.. 2012.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