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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과 논리

‘인공지능은 인간의 삶을 행복하게 한다.’ 반대 측(부정 측) 입론서

by 솔토지빈 2024.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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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인간의 삶을 행복하게 한다.’ 반대 측(부정 측) 입론서

Contents

     

    찬성측 주장 잘 들었습니다. 찬성측에서는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진보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개인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라는 주장을 하셨습니다.

    저희 반대측은 첫 번째로 일자리가 감소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윤리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인간성이 상실될 수 있다.라는 주장으로 입론을 진행하겠습니다.

     

     

    첫 번째 일자리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자동화 및 로봇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작업을 하는 일부 직종에서는 인력 수요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는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인력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조업, 창고 관리, 심지어 일부 고객 서비스 직종에서도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OECD 국가들에서 저숙련 일자리 중 약 14%가 자동화의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출처: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 "Employment Outlook 2019")

    서비스 산업에서도 인공지능과 로봇의 도입으로 일자리 감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식점에서는 로봇을 사용하여 주문 및 음식 서빙 등의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음식 주문 로봇은 고객이 메뉴를 선택하고 주문하는 과정을 자동화하여 음식 주문 절차를 간소화합니다. 또한, 음식 서빙 로봇은 주방에서 요리가 완성되면 음식을 테이블로 자동으로 운반하여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호텔 업계에서는 로봇을 사용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로봇 청소원은 객실 청소를 자동으로 수행하여 인력을 절약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수속 로봇은 고객의 체크인 및 체크아웃을 처리하여 프런트 데스크 직원의 업무를 보조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로봇의 도입은 일부 일자리를 대체함으로써 특히 저숙련 노동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사회적, 경제적 차원에서 폭넓은 대책 마련과 노동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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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윤리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시스템은 훈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고 예측을 수행합니다. 이 데이터가 편향되어 있을 경우, 인공지능도 동일한 편향을 내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얼굴 인식 기술에서 특정 인종이나 성별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할 경우, 이 기술은 특정 그룹에 대해 차별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민감한 의사 결정 과정에서 심각한 차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사회적 공정성을 해칠 위험이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일부 상업용 얼굴 인식 시스템은 흑인 여성의 얼굴을 인식하는 데에 백인 남성에 비해 더 높은 오류율을 보인다고 합니다.

    Science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인공지능 시스템의 알고리즘 편향에 대한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자율 주행 차량이 교통 상황에서 신속하고 복잡한 윤리적 판단을 내려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불가피한 충돌 상황에서 누구를 구해야 할지 결정해야 하는 "트롤리 문제"는 기술적으로 매우 도전적일 뿐만 아니라 윤리적으로도 매우 복잡합니다. 이러한 기술이 도입될 경우, 기계가 인간 생명에 관한 판단을 내리는 것이 올바른지에 대한 윤리적 논쟁이 불가피하며, 이는 사회적 합의와 법적 규제가 필요하다는 문제를 제기합니다.

    (출처: "Moral Machine", 공식 웹사이트.)

     

    이러한 근거들은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에 널리 퍼짐에 따라 직면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들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이는 기술 개발자뿐만 아니라 정책 입안자와 사회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윤리적 고민과 논의가 요구됩니다.

     

     

    세 번째 인간성이 상실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 특히 챗봇, 가상 보조자와 같은 시스템이 대인 서비스를 대체함에 따라 인간 간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 상호작용은 공감 능력, 감정적 지원, 유대감 형성과 같은 인간의 본질적인 특성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합니다. 기술이 이러한 인간적인 요소를 대체할 경우, 사회 구성원들의 정서적 지능과 인간성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객 서비스 산업에서 인간 대 인간의 상호작용이 줄어들면서 사회적 고립감이 증가하고, 감정 이입 능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출처: Frontiers in Psychology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인간과 로봇 간의 상호작용이 인간의 사회적 관계와 감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시스템이 복잡한 의사 결정을 대신 수행하게 됨에 따라, 인간은 기계적으로 제공되는 정보에 의존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의존성은 인간의 독창적 사고와 비판적 판단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인간의 지적 능력과 창의성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의료 분야에서 인공지능 진단 시스템의 사용이 널리 확산되면서, 의료 전문가들이 AI의 판단에 의존하게 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임상 판단력의 약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근거는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일상과 직업 내에서 갖는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인간의 사회적, 정서적, 인지적 능력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부정적 영향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술의 적용을 신중히 고려하고, 인간 중심의 접근 방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는 첫째 일자리가 감소할 수 있다. 둘째 윤리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셋째 인간성이 상실될 수 있다.라는 주장으로 인공지능은 인간의 삶을 행복하게 한다.’ 논제에 반대합니다.

     

    인간은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는 인간과 함께해야 합니다. 아무리 인공지능이 인간과 같은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한다고 해도 우리와 공감하며 마음을 열고 슬퍼하거나 행복해할 수는 없습니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소외를 가속화 할 가능성 높습니다. 인간관계가 단절될 수 있는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세상이 과연 행복할까요.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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