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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를 지켜라!

by 솔토지빈 2019.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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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에너지를 둘러싼 찬성과 반대 이야기!

지구의 건강을 지키는 미래의 에너지를 찾아라!

 

에너지를 지켜라!

 

우리의 소중한 에너지 바로 알기

우리의 하루는 에너지로 시작해서 에너지로 끝난다고 할 수 있어요. 우리들의 삶에 아주 중요한 에너지에 대해 알아보고 미래, 어떤 에너지가 필요한지 <에너지를 지켜라!>를 읽으며 알아보아요.

우리가 에너지를 통해 편리하게 사는 만큼 에너지 소비는 급격히 늘어나서 에너지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 부족한 에너지를 어떻게 확보하고 찾을 것인가, 그 에너지에 대한 문제와 해결방안 그리고 미래의 새로운 에너지에 대한 고민과 에너지를 절약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엘포 선생님과 아이들의 토론을 통해 생각하고, 배우고, 이해하고, 실천하는 책입니다.

 

아이들의 시각으로 보는 미래의 에너지
우리나라는 2017년 원전 중심의 발전정책을 전면 폐기하고 탈핵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이로 인해 탈원전에 대한 논란이 뜨겁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원자력 에너지에 의존하는 비중이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원자력 발전소를 없애거나 줄인다면 어떤 문제가 일어날지 원자력 에너지와 신·재생 에너지를 둘러싼 다양한 문제들과 앞으로의 신·재생 에너지 사용을 늘리는 것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고 또래 어린이 친구들의 시각에서 살펴보면서 또 다른 대안은 없는지 우리가 미래의 에너지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이 책을 읽으며 생각해봅니다.

함께 읽고 토론하며 성장하는 기쁨
동화 속 엘포(L4) 선생님은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회장이자 국가 신지식인 교사, 진광중학교에서 국어를 지도하시는 임영규 선생님을 모델로 했습니다. 엘포 선생님과 아이들은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책을 읽고 이야기식 독서 토론을 합니다. 선생님은 이야기식 독서 토론을 통해 함께 책을 읽는 기쁨과 자기 생각과 주장을 분명히 밝히면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올바른 토론 자세를 알려줍니다.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식 독서 토론의 진행 방법을 익힐 수 있으며, 그와 함께 자기 생각을 다시 한번 다져볼 수 있습니다. 마주혜, 최유식, 이두발, 탁민석, 나도희, 구인재가 토론주제인 에너지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며 서로에게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균형 잡힌 시각
세상의 모든 일은 균형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좋고 뛰어난 것일지라도 한쪽으로만 편중된다면 역할을 제대로 하기 힘들 것입니다. 정성현 작가는 동화작가이자 독서 토론 전문가로서 <에너지를 지켜라!>를 통해 정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균형 있는 시각을 갖추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너지 강국을 위해
<에너지를 지켜라!>를 읽으며 원자력 에너지를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의 주장을 또래들의 시각으로 느껴볼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미래 에너지에 대해 고민해보고 에너지 강국이 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식 독서 토론을 하며 에너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기 바랍니다.

[감수]
제 꿈은 원자력 에너지와 신·재생 에너지가 함께 어울리는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동화 속 토론자 인재의 의견처럼 원자력 에너지와 신·재생 에너지는 서로 적이 아닌 친구랍니다.
‘에너지를 지켜라!’를 읽고 지구를 위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습관을 갖고, 원자력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정확한 지식을 탐구해서 우리나라가 에너지 강국이 되는 데 큰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_ 김재성(서울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부 원자핵공학전공)

 

 추천사

'에너지를 지켜라!' 속 아이들은 L4 선생님의 가르침에 따라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식 독서토론을 하면서 토론주제인 에너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지요. 이야기식 독서토론은 모두가 서로에게 배우는 과정이며 나아가 책 읽는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게 해 준답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어린이가 책을 읽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이야기식 독서토론을 즐기며 생각하는 힘을 키워가기를 소망합니다.

_한상희 (충암초등학교 교사, 대한민국독서토론논술대회 최우수지도교사)

 

 작가의 말

지난해, 기록적인 불볕더위로 정전이 많았습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들과 전기문제를 이야기하다가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찬·반 논쟁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 친분을 쌓았던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내 편과 네 편으로 나뉘어 감정싸움으로 번지게 되었고 얼굴을 붉히며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자신과 다른 의견은 무시하거나 듣지 않고, 자신의 의견만이 옳다고 주장할 때 더 이상 생산성 있는 대화를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옛이야기 장님과 코끼리에서, 코끼리의 각 부분을 만진 장님들이 자신이 만진 부분이 코끼리의 전부인 양우기는 어리석음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서를 통해 정확한 이해와 생각할 힘을 기르고, 읽은 책을 바탕으로 토론하면서 균형 있는 시각과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눈을 키울 수 있어야 합니다.

어린이 여러분들이 <에너지를 지켜라!>를 읽고 에너지에 대해 이모저모 알아보고, 원자력 에너지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보고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에너지를 지켜라!>에 등장하는 엘포(L4) 선생님은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회장이자 진광중학교 국어교사인 임영규 선생님을 모델로 했습니다. 선생님은 국가 신지식인 교사로 뜻이 있는 전국의 선생님들과 함께 우리 교육현장에 독서토론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우리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해, 함께 읽고 토론하며, 에너지 문제를 온몸으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이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9년 봄 정성현

 

글 정성현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언론 정보대학원에서 스피치 토론학을 공부했습니다. 남편의 고향, 서귀포 돈내코를 자신의 고향으로 생각하며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며 살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이야기를 만들어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어린이・청소년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글쟁이가 되기를 꿈꿉니다.

지은 책으로 <나가자! 독서 마라톤 대회>, <얘들아, 신화로 글쓰기 하자>, <함께 독서>, <토론 교육,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까>, <마음의 선물> 등이 있습니다.

 

"에너지를 지켜라!" 교육부 후원 18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 선정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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