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스피치” 말을 잘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책 한번 읽어보자.


말을 잘하고 싶은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서점에 가면 말 잘하는 방법과 관련 책들이 많이 나와 입는데도 불구하고 말하기 관련 신간 서적 들이 계속해서 출간되고 있다. 그뿐인가. 직장인들이 많이 모이는 오피스 타운에는 여기저기에 스피치 학원들이 들어서 있다. 우리는 말을 못하면 손해 보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취업준비생, 사업하는 사람, 정치인 등 말을 잘하면 얻을 수 있는 보상들 때문에 누구나 말을 잘하기를 원한다.     


  이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다른 게 없는 것 같다. 지금으로부터 3000여 년 전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는 상업과 민주주의가 발달된 도시국가이다. 아테네에는 아고라라는 광장이 있었는데 아고라에는 시민들의 재판을 담당했던 시민법정이 있었다. 재판을 담당한 것이 직업적인 판사, 변호사, 검사가 아니라 배심원단으로 선출된 일반 시민들이었다는 점이다. 어떤 특정 재판에 배심원으로 뽑히는 것은 모두 추첨에 의해 처리되었고, 배심원들은 보통 사람들의 상식적인 판단에 따라 재판을 했다. 고소한 당사자가 직접 나와서 고소 이유를 밝히고 형량을 제시하기도 했다. 고소당한 피고도 자신이 직접 출두하여 스스로 변론을 했다. 그러다 보니 말을 못하면 재판에서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아테네 시민 모두가 말 잘하는 방법에 관심을 가졌다. 그래서 직업적으로 말을 가르치는 소피스트들이 많은 활동을 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이러한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여 말 잘하는 방법에 관한 책인 수사학을 저술하여 현재까지도 말하기 교본의 바이블로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시중에는 스피치 관련 자기계발서가 너무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책이 이론에 바탕을 둔 스킬이 아닌 많은 사람들의 입을 통해 전해 내려온 내용이거나, 사회과학적 차원의 검증이 없이 저자 자신의 생각만으로 쓰여 진 책들이 판을 치고 있다.


  “행복한 스피치” 이 책은 스피치 관련 자기계발서이기는 하지만 보통의 스피치 책과는 조금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책 여기저기에 나와 있는 발표의 방법과 대화의 기술에 대한 신뢰성이다. 많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의 연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그리고 저자가 대학 강단에서 실제 사용한 스킬들이 책 속에 녹아들어 있다. 또한 스피치를 통해 말하는 사람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이 세세하게 담겨 있다. 불안감 없는 스피치, 전문성을 보여주는 스피치, 열린 소통을 유도하는 스피치, 친밀감을 주는 스피치, 유사성을 높이는 스피치,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스피치 등 스피치를 하는 연사가 갖춰야 할 자질에 대해 꼼꼼하게 담아냈다. 결국 독자들은 이 책의 내용에 대한 믿음이 배가 되고 그 믿음으로 책에서 소개된 발표의 방법과 대화 능력 향상 방법을 익힌다면 좋은 결실을 얻게 될 것이다. 발표 능력과 대화 능력은 단기간에 숙달되지 않는다. 많은 시간 동안 자신이 사용한 잘못된 스피치 습관을 바꾼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의지를 가지고 전문가나 좋은 책에서 제시하는 스피치 스킬들을 신뢰하고 의식하며 대화를 한다면 분명히 멋진 스피커와 커뮤니케이터가 될 것이다.   

 

    


- 저자소개

현재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스피치 소통 전문과정’ 책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휴먼 커뮤니케이션 분야(스피치, 토론, 대화, 갈등관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5년 넘게 이 분야를 연구, 교육하고 있다. 여러 대학뿐만 아니라 대검찰청, 감사원, 중앙공무원교육원, 사법연수원, 합참본부, 국방대학교, 선거연수원, 보건복지개발원 등 30여개의 외부 연수기관에서 10년 넘게 초빙강사로 활동하면서 스피치, 토론, 보고와 브리핑, 대화법, 설득커뮤니케이션, 갈등관리 커뮤니케이션, 대인관계와 커뮤니케이션, 면접 및 집단토론 등을 강의하였다. 이러한 외부 강의능력을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연수원 사이버강좌 「갈등관리 스킬 업」, 중앙공무원교육원 사이버강좌 및 모바일강좌 「커뮤니케이션 스킬 」, 국립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이버강좌 「어린이와의 커뮤니케이션」과정 중 ‘부모와의 커뮤니케이션’ 파트 원고를 집필하였다. 모든 사람이 자발적이면서 자유롭고 즐겁게 소통하고 행복하게 스피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학자이자 교육자이다.


과학적 이론과 실전 경험의 조화

스피치를 할 때 ‘전문적으로 보여라’, ‘신뢰감을 주라’고 한다.

왜 그래야 하는가?

그 해답을 소통 이론과 과학적 실험에 근거한 알찬 자료에서 찾아본다.

스피치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더불어, 스피치에 관련한 책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소통학 연구를 기반을 한 체계적인 스피치 교과서는 부족한 실정이다. 10여년 동안 소통학을 전공하고 연구해 온 장해순 교수의 책은 이러한 혼란 속에서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다.

현대 생활에서 스피치는 여러 얼굴을 가지고 있다. 프레젠테이션, 발표, 연설, 보고, 브리핑, 회의, 토론 등. 이 책에서는 다양한 소통의 양식들을 관통하는 하나의 특징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상호 교감을 통한 설득이다. 이 설득을 위해서는 목소리, 눈맞춤, 제스처 등 밖으로 표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기존의 책들은 여러 기술을 소개하고, 이것들을 잘하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하지만 왜 그런 스킬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속 시원히 밝히고 있지 않다. 이런 스킬은 바로 말하는 사람의 공신력을 확보해 주는 수단이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공신력에 대한 이해가 없이 쓰는 스킬은 어느 때에는 성공을 주기도 하지만, 또 어떤 때에는 실패를 맛보게 해 주기도 한다. 공신력에 대한 핵심적인 이해를 높여주는 ‘행복한 스피치’는 언제 어느 때나 일관적으로 성공적인 스피치를 하길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책이다.



- 책속으로

“스피치는 메시지의 느낌과 감정을, 자신의 이미지를 담아내는 퍼포먼스이어야 한다. 가수가 음성으로 노래를 부르지만 춤, 눈빛, 의상, 헤어스타일 등으로 노래를 더욱 감명깊게 만드는 것처럼 스피치도 그래야 한다. 눈맞춤, 자세, 얼굴표정, 제스처, 목소리, 발음, 속도, 잠시멈추기 등을 사용하여 메시지를 하나의 공연 작품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동일한 메시지라 할지라도 연설자가 스피치라는 무대에서 어떤 비언어를 사용하여 공연하느냐에 따라 품격과 감동이 달라지는 것이다.”

        --스피치란 무엇인가 중에서--


“눈맞춤은 전문가답고 신뢰성 있으며 열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지름길이다. 실제로 많은 연구결과에서 눈맞춤을 잘하는 연설자는 자신감, 확신, 능력, 열정이 있는 사람으로 평가받았다. 면접에서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지원자는 능력이 없고 소극적이며 호감이 가지 않는 인상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올바른 눈맞춤의 방법 6가지 익혀두면 스피치와 소통의 달인이 될 수 있다. 첫째, 눈-코 삼각형의 위치를 찾아라 둘째, 2-3개 문장을 말할 동안 한사람을 보아라 셋째, 배꼽위치를 맞춰라 넷째, Look-Smile-Talk법을 살려라 다섯째, 청중을 그룹핑하고 Zig-Zag법을 활용하라 여섯째, Mr. Big 을 찾아라”

        --눈을 맞추면 똑똑해 보인다 중--


목차

01. 스피치와 소통이란 무엇인가

- 스피치란 무엇인가

스피치는 정제된 공적 대화이다 | 스피치는 내용이 아니라 자신의 공신력을 설득하는 것이다 | 스피치는 언어와 비언어의 통합이다 | 스피치는 먼저 자신을, 그리고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이다 | 스피치는 에토스, 로고스, 파토스의 통일체이다 | 스피치는 동기, 지식, 스킬의 삼위일체이다 | 스피치는 준비되고 내면화된 퍼포먼스이다

- 소통이란 무엇인가

소통은 삶의 총체이자 공유이다 | 소통은 말하기가 아니라 듣기이다 | 소통은 역사성을 지닌다 | 소통은 사회문화성을 지닌다 | 커뮤니케이션은 상황의존성을 지닌다 | 소통은 언어와 비언어의 통합이다


02. 스피치 불안감은 극복할 수 있다.

- 스피치 불안감에 대한 잘못된 인식

스피치 불안감은 자신만 느끼는 것인가 | 긴장하면 청중은 부정적으로 평가하는가 | 스피치 불안감은 제거해야 하는 대상인가 | 100% 떨었으나 실제로 그렇게 보이는가

- 스피치 불안감은 왜 생기고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가

스피치 능력을 정확히 진단하고 단계적, 구체적으로 목표를 설정하자 | 스피치 불안감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친해지자 | 합리적, 긍정적 생각으로 전환하자 | 연습, 또 연습하자


03. 스피치와 소통은 공신력이다.

- 공신력이란 무엇인가

공신력은 다른 사람이 평가한 이미지이다 | 공신력은 전문성, 신뢰성, 역동성으로 되어 있다

- 공신력은 왜 중요한가

메시지가 아니라 공신력이 설득한다 | 우리는 공신력이 높은 사람을 좋아한다 | 첫인상을 경영하라 | 전문가라는 호칭 사용이 중요하다


04. 전문성을 높이는 스피치 소통 전략

- 전문성을 높이는 언어적 스킬

체계성 법칙 | 핵심성 법칙 | 구체성 법칙 | 평이성 법칙 | 간결성 법칙 | 확신성 법칙

- 전문성을 높이는 비언어적 스킬

눈을 맞추면 똑똑해 보인다 | 어깨에 책임감과 카리스마를 실어라 | 파워 제스처로 전문성을 완성하라 | 얼굴표정에 감정을 실어라 | 목소리에 힘과 의지를 실어라 | 강약조절을 해야 청중을 장악할 수 있다


05. 개방성을 높이는 스피치 소통전략

- 개방성을 높이는 언어적 스킬

긍정언어가 답이다 | 의견이 다를 때 개방성 공식을 따르라 | 의견을 구하는 열린 질문은 존중을 표현한다

- 개방성을 높이는 비언어적 스킬

눈만 맞춰도 수용해 주는 것이다 | 미소는 경계심을 풀게 한다 | 의견이 다를 때 얼굴표정을 잘 관리하라 | 고개 끄덕임은 이해와 동의의 표현이다 | 손과 발을 개방하라 | 고개는 말하는 사람 쪽으로 기울여라


06. 친밀감을 높이는 스피치 소통전략

- 친밀감을 높이는 언어적 스킬

자신을 보여주라 | 인사는 친밀감을 부르는 첫 신호다 | 이름 부르기는 마음의 벽을 허무는 주문이다 | 잡담을 생활화하라

- 친밀감을 높이는 비언어적 스킬

단순하게 눈만 접촉해도 친해진다 | 좋은 감정의 닻을 내려라 | 신체접촉은 마음을 통하게 한다 | 악수는 손으로 하는 인사다 | 목소리는 soft & gentle


07. 유사성을 높이는 스피치 소통전략

- 사회적 배경의 유사성을 높이는 전략

사회적 배경, 목소리, 성격이 비슷해도 호감을 느낀다 | 유사한 꺼리를 찾아 이야기를 지속 시켜라

- 외모의 유사성을 높이는 전략

자신과 닮은 사람을 더 신뢰한다 | 상대방의 스타일에 맞춰라

- 태도와 가치관의 유사성을 높이는 전략

닮아가려는 노력은 가장 강력한 아부다 | 맞장구를 쳐라 | 말을 따라하라 | 행동을 미러링하라 | 말의 속도, 목소리 톤, 호흡을 맞춰라


08. 호감도를 높이는 스피치 소통전략

- 친절함을 높이는 언어적, 비언어적 전략

친절하게 말하라 | 많이 웃어라 | 지지적 칭찬을 생활화 하라

- 연관성을 높이는 언어적, 비언어적 전략

만나서 밥 먹고 차를 마셔라: 오찬기법의 위력 | 중요한 이야기는 멋진 장소에서 식사를 하면서 | 상대방의 관심사를 화제로 삼아라

- 진실성을 높이는 언어적, 비언어적 전략

거짓 없는 마음 표현과 언행일치가 진실성이다 | 자신도 모르게 몸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


행복한 스피치, 장해순, 말 잘하는 법, 대화 잘하는 법, 발표 잘하는 법, 스피치 잘하는 법,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스피치불안감, 언어적 스킬, 비언어적 스킬, 소통 전략, 친밀감을 높이는, 호감도를 높이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솔토지빈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장해순 2017.03.22 2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드디어
    전주에 행복한스피치면접 아카데미를 열었어요
    축하해 주세요.

    #전주스피치, #전주면접, #전주행복한스피치면접

마담 사이언티스트



  데이비드 보더니스는 <E=MC²>와<일렉트릭 유니버스>의 저자로 잘 알려진 과학 전기 작가 이다. 그는 전작에서도 과학자들의 삶을 섬세하고 생생하게 그려냈지만, 마담 사이언티스는 작가로서 역량을 보여준 작품이다.

  그는 자료 수집을 위해 아인슈타인의 관한 책을 읽다가 18세기에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진, 어쩌면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한 여자 과학자를 이야기 한다. 그녀의 이름은 에밀리 뒤 샤틀레(Emilie du Chatelet) 당시 유럽 사상가들 대부분은 남자와 여자는 별개 종이며, 남자가 여자보다 육체적인 힘뿐만 아니라 지능에 있어서도 우월하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에밀리 아버지인 루이 니콜라는 딸이 얼마나 영리한지, 두뇌 회전이 얼마나 빠른지 잘 알고 있었고, 딸의 재능을 펼치도록 도와주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 그녀의 공부에 적극적인 지지를 해 주었다. 에밀리 역시 집안 사정이 어려울 때, 도박판에서 빠른 두뇌회전으로 많은 판돈을 따 책을 사 읽을 정도로 학구열이 대단했다. 하지만 당시 과학계에서 에밀리는 받아들여 지지 않는 존재였기 때문에 독학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에밀리는 위대한 작가 볼테르를 만나면서 그녀의 능력은 더욱 진가를 발휘했다. 볼테르는 스물일곱밖에 안된 에밀리의 유쾌함과 지성에 매혹되어 반하게 되었다. 에밀리도 자신의 지성을 마음껏 펼치도록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난 것을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외딴 곳에 있는 성을 개축하여 연구소를 설립했다. 사실 에밀리를 만나가 전 볼테르는 탁월한 재치는 있었으나 뛰어난 작품을 쓰지 못했다. 그러나 그곳에서 볼테르와 에밀리는 함께 학문을 연구하고, 조언을 해가면서 성장 하였다. 그러다가 40대에 임신을 하게 되고 아기를 낳자마자 출산감염으로 생을 마감한다.

  에밀리는 생전에 시레이의 연구소에서 뉴턴의 <프린키피아>를 해석하고, 주해를 단 에밀리의 저서는 18세기 이론물리학 발전의 근본이자 현대과학의 개념 다수를 낳은 초석이 되었다. 또한 빛의 성질을 간파해 내고 사진술 발명의 초석이 되었으며 적외선 발견의 기초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연구 가운데 중 흔히 알려진 ‘에너지보존법칙’에 관한 내용도 있었으며, 아인슈타인의 유명한 공식 E=mc²의 ‘제곱’ 개념도 사실상 에밀리의 연구에서 나온 것이다. 에밀리는 과학 발달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현대 과학에 토대가 된 에밀리는 나에게도 생소하게 다가왔다. 그녀의 이야기가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독설가들이 에밀리가 죽자마자 그녀의 업적을 깎아 내린 것이다. 에밀리의 성과는 그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당시 사람도 그 성과의 중요성을 별로 인식하지 못했다. 또한 여성이 그런 일을 해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이상한 일로 간주되었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회적 평판 역시 좋지 않았다.

  이 책에는 에밀리의 일생뿐 아니라 그녀와 함께했던 볼테르의 삶, 그리고 이들이 관여한 당대의 시대상이 담겨 있었다. 당시 시대가 남성우월주위였기 때문에 대부분은 여자들은 학문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조차 갖지 않았다. 하지만 에밀리는 고정관념을 깨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으며 학문에 열중했다. 그녀가 성장하기 까지는 그녀의 아버지, 에밀리를 자랑스러워하던 남편 플로랑 클로드 그리고 그녀의 연인 볼테르가 큰 힘이 되었겠지만 무엇보다 에밀리의 열정이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실제로 에밀리는 관습을 거부하는 삶을 지향 했기에 기존의 생각을 뒤집고, 강인하고 자주적으로 18세기의 편견을 깨뜨려 나갔기 때문이다. 당시 그런 시대적 상황 속에서 나였으면 가능할까? 라는 질문을 던져본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솔토지빈

댓글을 달아 주세요

말빨이 세지고 토론 잘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논리의 오류론을 배워보세요.


말빨이 세지고 싶다면 논리적 오류로 찌르고 논리적 오류로 막아라.

토론을 잘하고 싶다면 논리적 오류를 정복하라.

우리나라 사람은 서양인에 비하면 논쟁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편입니다. 미국이나 유럽의 학교에서는 어릴 때부터 토론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양인들은 대화를 할 때 우리나라 사람보다는 논리적으로 대화를 합니다. 우리나라는 입시위주의 교육환경과 상하 관계가 분명한 사회 구조적 영향 때문인지 초등학생, 중고등학생과 대학생까지 정말로 토론을 너무나 못합니다.

극소수이긴 하지만 태어날 때부터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타고난 사람을 빼놓고는 대부분 토론하는 분위기를 피하거나 어쩔 수 없이 토론에 참여를 해도 제대로 토론을 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기원전 400년경 소크라테스가 살았던 아테네에서는 토론을 할 줄 모르면 손해를 볼 정도로 토론이 사회적으로 중요한 도구였습니다. 당시에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듯 많은 소피스트들이 활동을 했습니다. 또한 토론을 가르치는 학원들도 성행했습니다.

당시에 토론은 이성적인 활동이었으며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정통 철학자들은 진리탐구를 목적으로 토론을 했습니다. 학문 중에서 유일하게 창시자가 드러나 있는 학문이 논리학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스스로 논리학이라고 부르지는 않았지만 오르가논이라는 논리와 관련된 책을 발표하면서 논리학의 창시자가 되었습니다. 6편으로 구성된 오르가논 내용 중에서 궤변론과 변증론은 일상생활에서 각종 문제에 관하여 논쟁할 때, 논리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후 베이컨, 데카르트, 헤겔 등의 철학자에 의해 논리학은 꾸준히 발달되면서 많은 학문의 발달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염세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세상에 대하여 비관적이면서도 당시로는 장수한 철학자입니다.

쇼펜하우어가 생전에 ‘여록과 보유(Parerga und Paralipomena,1851)’ 에 미발표로 남겨 놓았던 내용 중에서 논쟁의 기술에 대한 부분이 들어있었습니다. 그 내용들을 살펴보면 타락한 소피스트들의 논쟁 전략보다도 더 비열하고 간교한 것들로 가득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논쟁에서 논리를 원칙으로 삼았으며 얄팍한 술수를 사용하던 소피스트들을 혐오했습니다. 그런 그가 쇼펜하우어의 논쟁의 기술을 읽어보았다면 큰 충격을 받았을 것입니다. 

쇼펜하우어는 생전에 논쟁하기를 싫어했음에도 불구하고 논쟁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를 해 놓은 것 자체가 아이러니합니다. 아마도 그가 죽을 때까지 미워했던 헤겔과 논쟁을 벌이기 위해 필살의 카드로 준비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쇼펜하우어는 논쟁의 기술에 대한 자신의 글에 대해서 “만일 속임수마다 어떤 짧고 적당한 이름을 붙여서, 사람들이 속임수를 사용할 때 즉시 꾸짖어 줄 수 있었으면 대단히 좋겠다.” 라고 밝히기도 했지만 글의 내용은 토론과 논쟁에서 상대를 무조건 이기기 위한 비열한 술수들이 대부분입니다.

쇼펜하우어는 논쟁에서 이기는 방법은 38가지로 정리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동기부여를 통해 의지에 호소한다.

2. 자신이 누리고 있는 권위를 최대한 활용한다.

3. 논증이 안된 내용을 기정사실화하여 전제로 삼는다.

4. 자기에게 유리한 비유를 신속하게 선택한다.

5. 불합리한 반대 주장을 함께 제시해 양자택일하게 한다.

6. 내용이 없는 말을 심오하고 학술적인 말로 둔갑시킨다.

7. 상대방의 대답을 근거로 자기 주장의 진실성을 확보한다.

8. ‘예’라는 대답을 얻어낼 수 있는 질문을 던진다.

9. 상대방을 화나게 만들어 올바른 판단을 방해한다.

10. 말싸움을 걸어 무리한 주장을 하도록 유도한다.

11. 뜻밖의 화를 낸다면 그 부분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다.

12. 상대방의 침묵은 곧 상대방의 약점이다.

13. 상대방의 주장을 최대한 넓게 해석해 과장한다.

14. 동음이의어를 이용해 교묘하게 반박한다.

15. 상대적 주장을 절대적 주장으로 바꿔 해석한다.

16. 전문지식이 부족한 청중들을 이용해 반박한다.

17. 상대방의 말과 행동이 모순되는 지점을 찾는다.

18. 상대방의 논거를 역이용해 반격한다.

19. 단 하나의 반증사례만으로 상대방을 제압한다.

20. 사안을 일반화하여 보편적인 관점에서 반박한다.

21. 상대방의 주장을 이미 반박된 범주 속에 집어넣는다.

22. 틀린 증거를 빌미삼아 정당한 명제까지도 반박한다.

23. 상대방의 궤변에는 궤변으로 맞선다.

24. 상대방이 자신의 결론을 미리 예측하지 못하게 한다.

25. 결론을 이끌어내는 질문은 두서없이 한다.

26. 참 전제가 안 통하면 거짓 전제로 결론을 도출한다.

27. 거짓추론과 왜곡을 통해 억지 결론을 끌어낸다.

28. 근거가 되지 않는 답변마저도 결론의 근거로 삼는다.

29. 개별 사인의 시인을 보편적 진리에 대한 시인으로 간주한다.

30. 몇 가지 전제들에 대한 시인만으로도 얼른 결론을 내린다.

31. 반격당한 부분을 세밀하게 구분해 위기를 모면한다.

32. 상황이 불리하다 싶으면 재빨리 쟁점을 바꾼다.

33. 상대방에게 유리한 논거는 순환논법이라고 몰아붙인다.

34. 질 것 같으면 진지한 태도로 갑자기 딴소리를 한다.

35. 반론할 게 없으면 무슨 소린지 못 알아듣겠다고 말한다.

36. 이론상으로는 맞지만 실제론 틀리다고 억지를 쓴다.

37. 불합리한 주장을 증명하기 힘들면 아리송한 명제를 던진다.

38. 인신공격은 최후의 수단이다.

--------------------------------------------------

100년이 넘은 시대에 작성된 글이지만 현 시대에서도 토론과 논쟁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를 이기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데는 쓸만한 전략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네 곳의 출판사에서 번역되어 출판되었습니다.

     

-----------------------------------------------

쇼펜하우어의 토론의 법칙(원앤원북스)

토론 논쟁의 기술(사랑의 학교)

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방법(고려대학교출판부)

논쟁에서 이기는 37가지 기술(아미)     

-----------------------------------------------

쇼펜하우어는 논리학과 토론술은 별개로 보았습니다. 논리학이 이성에 바탕 두고 진리의 탐구를 목표로 한다면 토론술은 의지와 감정의 문제로 토론이나 논쟁에서 이기는 것이 목표라고 주장했습니다.

2012년 11월 모 인터넷 방송에서 열린 토론배틀에서 동양대 교수 진중권과 미래경영연구소장 황장수 간의 토론 중에 진중권 교수가 감정을 참지 못하고 퇴장한 일이 있었습니다. 토론과 논쟁에서 감정이 개입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보여준 사례이기도 합니다. 진중권 교수는 쇼펜하우어의 어떤 술수에 걸려들었을 까요? 당시 토론을 시청하면서 이런 토론은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는 변증법으로서의 소통과 비판적 사고 능력을 증진 시켜야 하는 토론 교육의 목표에 반하는 토론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쇼펜하우어의 논쟁의 기술에 관한 책은 아이들에게는 금서로 지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가져보았습니다.

2007년에 쇼펜하우어 논쟁의 기술보다 더 치사하고 비열하고 뻔뻔스러운 책이 번역 출판되었습니다. 책제목도 이전에 번역된 책을 덮어버릴 만큼 강력합니다.

‘모든 논쟁에서 이기는 방법’, 매슨 피리, 영림카디널

다분히 이전 책들을 의식한 제목입니다. 원서명도 ‘How to win every argument’입니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가 제시한 38가지 술수보다 배가 많은 79가지 술수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인 매슨 피리는 책의 서두에

‘이 책이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에게 들어가면 무서운 무기가 될 테이지만, 그런 것 까지 막을 수 없다. 차라리 이 책을 통해 부정한 방법으로 논증하는 법을 파악한 뒤 그러한 오류를 식별하는 법과 아울러 면역력까지 키우면 될 것이다.’

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매슨 피리의 말처럼 이 책은 나쁜 방법으로 토론을 이기려는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매슨 피리나 쇼펜하우어가 제시하는 방법들을 모르고 사용하면 논리적 오류이지만 알고도 의도적으로 사용하면 상대를 기만하는 비열한 술수들일 뿐입니다.

이러한 술수들은 둘 만의 논쟁에서는 상대방이 말려 들 수 있겠지만 청중이 지켜보고 있는 장소에서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청중으로부터 비난을 받을 수 있습니다.

TV토론 프로그램에 페널로 참가한 저명한 인사들도 매슨 피리나 쇼펜하우어가 제시하는 논쟁의 기술을 사용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사용하지는 않았겠지만 많은 시청자가 보고 있는 방송에서는 큰 실수를 범한 것입니다.

쇼펜하우어와 매슨 피리의 논쟁의 기술에는 비열한 술수로 가득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책들을 읽어야 합니다. 그래야 상대방의 치사한 방법으로 논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얼른 알아차려 대비책을 마련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대방이 무지에 의해 쇼펜하우어와 매슨 피리의 논쟁의 기술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잘못되었음을 지적해 줄 수 도 있습니다.

창이 있으면 방패가 있는 법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그의 저서 오르가논의 궤변론에서 소피스트들의 궤변에 대응할 수 있는 논박을 13개 제시했습니다. 궤변론자를 상대하기에는 너무나 빈약한 논박이며 힘없는 방패입니다. 쇼펜하우어와 매슨 피리의 논쟁의 기술은 대부분 논리적 오류를 사용하여 상대방을 속이는 방법들입니다.

서양에서 토론술이 발달하면서 논리적 오류는 계속해서 정리되었는데 1970년대에 현대 철학자 피셔에 의해 112개까지 정리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이 책은 국내에 번역판이 없습니다. 에드워드 데이머가 1987년에 저술한 ‘Attacking Faulty Reasoning’ 가 ‘엉터리 논리 길들이기’ 라는 제목으로 1994년에 국내에 번역 출판되었습니다. 엉터리 논리 길들이기는 58가지의 논리적 오류를 사례와 함께 제시하고 오류를 바로잡는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쇼펜하우어와 매슨 피리의 논쟁의 기술을 무력화 시키는 기술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책은 토론을 배우는 학생들과 토론과 논술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보면 올바른 논증을 구성하는 방법과 오류론을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출판사가 술수를 부렸더군요. 2010년 ‘논리의 오류’라는 책이 나와 반갑게 펼쳐보았습니다. ‘엉터리 논리 길들이기’ 라는 책의 표지와 제목과 출판사 이름만 바뀌었더군요. 내용은 쪽 수까지 똑같은 책입니다. 그리고 책값을 자그만치 28,000원으로 책정해 놓았습니다.

‘엉터리 논리 길들이기’라는 책이 절판되었으니 ‘논리의 오류’를 구입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책 가격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내용은 오류론의 바이블입니다. ‘엉터리 논리 길들이기’는 인터넷 헌책방에서 최하 1,000원에 파는 곳도 있더군요. 보물을 1,000원에 팔다니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엉터리 논리 길들이기’는 에드워드 데이머 교수의 ‘Attacking Faulty Reasoning’의 2판을 번역한 것입니다. 2010년 출간한 ‘논리의 오류’도 2판을 번역한 것이지요. 지금은 7판까지 나와 있는데 중원문화의 ‘논리의 오류’ 표지는 6판의 표지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쇼펜하우어의 토론의 방법이나 매슨 피리의 모든 논쟁에서 이기는 방법은 논리적 오류를 이용하여 토론에서 이기는 방법을 제시하였고 에드워드 데이머의 ‘Attacking Faulty Reasoning(논리의 오류)’는 그런 오류의 찾아 바로 잡고 역공을 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아무하고나 논쟁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아마도 아리스토텔레스는 궤변론자들과는 논쟁을 피하라는 것 일 겁니다. 절대로 논쟁에서지지 않겠다고 달려드는 궤변론자와는 이성적인 소통이 불가능합니다. 궤변론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려는 토론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쇼펜하우어와 매슨 피리의 논쟁의 기술을 읽고 나쁜 방법의 논증이 어떤 것인지 스스로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에드워드 데이머 교수의 ‘Attacking Faulty Reasoning’ 읽고 잘못된 논증을 바로 잡을 수도 있어야 합니다.    

이 책들을 독파하고 논리적 오류를 창으로 사용하지 않고 방패로 사용한다면 소크라테스를 능가하는 토론의 달인으로 논리적 오류를 범하는 토론자에게 일침을 가할 수 있는 진정한 논객이 될 것입니다. 

(LEET나 PSAT를 공부하시는 분들은 에드워드 데이머 교수의 ‘Attacking Faulty Reasoning’를 편한 마음으로 딱 한 번 만 읽어보신 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구입하지 마시고 도서관에서 빌려보세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솔토지빈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구름따라나그네 2013.05.04 2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것을 책으로 익히더라도, 현실에 적용하기 쉬울까요? 그렇다면 현실에서 실질적으로 토론을 하기 위한 방법같은 건 없을까요??

  2. 솔토지빈 2013.05.09 2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론만 가지고는 토론을 잘 할 수는 없습니다. 소개한 책들은 읽어본다면 분명 도움이 될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토론에 적용 하려면 역시 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것도 실전과 동일한 토론을 해보는 것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제대로된 토론 교육기관이 거이 없습니다. 결국 주변 사람들과 사회적 이슈를 가지고 논쟁을 통해 실전 토론을 해보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 같네요.

  3. pyonly 2013.05.21 0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내용을 꾸미시고 계시군요
    20여년을 우리 땅에 대립토론Debating을 뿌리내리게 하기 위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초중고 대학 대학원에서 직접 수업하며 연구하고
    교사, 학부모, 심지어 기업체에까지 강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여년의 연구내용을 블로그에서 http://debating.tistory.com공개하고 있습니다.
    책도 4권째 출간하였습니다
    연락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자주 들어와서 공부하겠습니다
    좋은 자료 많이 올려주세요
    그리고 행복하세요

    • 솔토지빈 2013.05.22 2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훌륭하신 선생님의 방문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랜기간 동안 토론 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선생님에 비해 보잘것 없는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4. 2014.09.03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솔토지빈 2014.09.05 2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떤 일에 종사하시느냐에 따라 추천도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하는일을 말씀해주시면 적극적으로 도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2014.09.09 2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솔토지빈 2014.09.11 2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말씀하신되로 사교술과 처세술 관련 부분일 것 같네요
      평소 학습 분량을 봤을 때는 배경지식이 상당하다고 판단됩니다.
      스피치 능력이나 사교술 처세술을 이론으로 배울 수 있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굳어진 언어습관을 이론만으로는 바꾸기는 힘듭니다. 그러므로 좋아하는 취미와 관련된 오프라인 동아리 활동이나 독서토론 활동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특히 여성이 많은 모임이라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말하는 방법을 제대로 가르치는 스피치학원에 등록하셔서 연습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2014.09.13 1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5. 민유웅기여권사진개깜놀 2017.03.22 1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신공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지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딴소리하다닠ㅋㅋㅋㅋㅋ토론이아니라말싸움하냨ㅋㅋㅋㅋㅋ

교사와 학부모는 ‘이젠 세계인으로 키워라’를 꼭 읽어보세요.


선생님과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는 꼭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이 출판 된지도 6년이 넘었네요. 자녀를 키우다보면 이런 저런 자녀 교육과 관련된 책을  읽어보게 됩니다. 6년 전 이 책 처음 나왔을 때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는 부분이 너무나 많아 감동을 받으며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책을 좋아하는 저는 지금도 이 책을 고이 간직하면서  잊혀질만하면 다시 읽고 있습니다. 책이 출간 된지 6년이 지났지만 언제 읽어도 세월의 흐름을 느끼지 못한 채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이신 박하식 선생님은 현재 경기외고 교장으로 재직 중 이십니다. 2006년 책이 출간될 당시에는 외대부속외국어고등학교 교감으로 재직하셨으며 그전에는 민족사관고등학교 교감으로 재작하셨습니다. 박하식 선생님이 재직했던 학교들은 혁신과 글로벌이라는 교육계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꼬리표를 단 학교들입니다.

 


  글로벌 교육 마인드를 가지신 박하식 선생님은 2006년 책을 통해서 당시로는 획기적인 제안을 하셨습니다. 바로 글로벌 인재 만들기입니다.

책에서는 부모가 아이를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고, 정말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1장에서는 현재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과 문제점을 다루었습니다.

2장에서는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12가지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습니다.

3장에서는 글로벌 교육을 위해 학교가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4장에서는 글로벌 리더의 특징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5장에서는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한 부모들의 역할이 제시되었습니다.

 책에서 말하고자하는 핵심적인 내용은 2장에 설명되어 있는데 학습인, 다른 생각, 창조자, 소통, 영어, 네트워크, 발표능력, 토론, 독서인, 리더, 한국인, 도덕성이라는 핵심 키워드 12가지를 다양한 사례를 가지고 설명합니다.

저자는 핵심키워드의 중심에 지식의 창출 능력 즉 지식의 생산자로서의 역할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통한 인맥구축이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과정의 중심에는 독서 교육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책에서 독서의 양보다는 독서의 질에 중점을 두고 지식의 습득과 교양의 확대 사고력 향상에 목적을 독서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독서교육의 장점을 오랜 세월을 거쳐 검증된 교육방법입니다. 독서 교육을 통해 지식과 창의력, 기획력을 함양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갖게 합니다. 혼자 하는 독서보다는 모듐 활동을 통한 독서교육으로 발표능력 향상과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토론 능력을 자연스럽게 길러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최근 몇 년간 자녀 교육과 관련된 책들이 많이 출간되었습니다. 자녀 교육 관련 책 들은 대부분 라이프 사이클이 짧은 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편견을 ‘이젠 세계인으로 키워라’가 날려 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년 후에 읽어도 유효한 내용들이 가득합니다.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방향이 제시되어 있으므로 읽어 보시고 꼭 교육 환경 변화에 앞장 서 주셨으면 합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현재 이 책은 절판되어 구입하실 수 없습니다. 제가 알아보니 알라딘 중고 책 사이트에서 1,000원에 팔기도 하네요. 아마 이글이 올라가면 누군가 1,000원에 자녀의 인생이 바뀔지도 모르는 책을 손에 쥐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이 책의 값어치를 아이의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크게 생각하면 우리나라 교육의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옥같은 책의 내용들은 시간이 갈수록 그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 책의 내용은 100년 이상은 더 유효하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앨빈 토플러는 미국사회의 변화속도를 자동차의 속도로 비유했습니다.

기업은 100마일

사회단체는 80마일

가정은 60마일

정부는 40마일

공무원은 30마일

학교는 10마일로 달린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학교를 변화시키는 것이 달에 사람을 보내는 것 보다 어렵다 합니다. 그만큼 학교라는 조직 자체가 변화를 싫어하는 너무나 보수적인 조직이라는 것입니다.

책이 출간 된지 6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교육환경이 2006년과 비교했을 때 전혀 나아지지 않은 현실이 이 책의 가치를 더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몇 년이 더 지나야 이 책의 걱정거리들이 해결 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네요.

저자는 외국어 고등학교 교감을 거쳐 현직 외국어 고등학교 교장임에도 불구하고 영어보다도 독서 능력과 표현 능력을 강조한 점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책 내용 중에 핵심 문장 몇 가지를 간추려 보았습니다.   

‘글로벌의 파도는 이미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는데, 우리는 아무런 준비 없이 예전과 똑같은 마인드로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사고력과 창의력, 비전 등 국제화된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마인드와 스킬을 가르쳐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계무대에서 겨루어야 할 것은 지식과 두뇌이지 영어 자체가 아니라는 것이다.’

‘영어 이전에 글로벌 마인드가 있어야 하고, 자신의 생각을 설득력 있게 펼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먼저 갖추어야 한다.’

‘교사들이 먼저 창의적이 되지 않으면 학생에 대한 창의적 교육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말솜씨를 타고나는 아이는 없다. 말하기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사고력 훈련과 마찬가지로 훈련을 통해 길러지는 것이다.’

‘이제 세상은 정답을 아는 단답형 인재를 원하지 않는다. 정답은 모르더라도 질문과 토론을 통해 생각을 정리해 나가고, 아무리 복잡한 문제라도 결론에 접근해 갈 줄 아는 사고형 인재를 원한다.’

‘아무리 영어를 잘하더라도 기본적인 화술, 설득력, 논리력, 비판력, 표현력 등이 부족하다면 커뮤니케이션의 총체적 기술이 필요한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을 거둘 수 없다.’

‘나는 한국의 부모들이 지금 영어 교육에 투자하고 있는 돈의 절반을 독서 교육과 토론 교육에 투자한다면 오히려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래형 인재의 핵심은 스피치 능력이며, 이것을 향상 시키는 핵심은 바로 토론이다.’

‘토론은 고도의 두뇌 훈련이다. 궁금한 것이 있을 때 핵심적인 단어를 사용해 질문하는 능력, 조리 있는 말솜씨로 자신의 생각과 다른 생각에 반박하는 능력, 그리고 상대방의 반박에 멋지게 펀치를 먹이는 능력 등이 모두 토론의 기술에 해당한다.’

신고
Posted by 솔토지빈

댓글을 달아 주세요

드림위버 CS6 어떤 책을 선택할까요?


홈페이지 제작 CMS와 드림위버로 만들어 보세요.



  드림위버 CS6은 Adobe CS6(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스위트 6) 제품군에 속하는 홈페이지 제작 애플리케인션 프로그램입니다. Adobe CS6은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플래시, 인디자인, 드림위버, 프리미어 등으로 구성된 디자인 전문 최강의 툴킷입니다. Adobe CS6이 2012년 5월에 발표되었는데 지금까지 드림위버 CS6 관련 서적은 은 두 권이 출간되었습니다.


  홈페이지 만들기가 유행일 때가 있었습니다. 유행을 이끌었던 선두 주자가 나모웹 에디터와  프론트 페이지라는 위지윅 방식의 홈페이지 저작도구들이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드림위버 사용자층은 별로 없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홈페이지를 만들려면 HTML과 자바스크립트라는 언어를 알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홈페이지 저작도구는 워드프로세서를 사용하여 문서를 작성하는 것처럼 표현하고자하는 내용을 그대로 입력만 해주면 홈페이지가 만들어집니다. 정말 획기적인 방식이었으며 많은 초보자들에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습니다.


  지금은 홈페이지 저작도구의 위세가 많이 꺾여 버렸습니다. 드림위버만 명맥을 유지할 뿐 나머지는 소리 없이 사라졌습니다. 직접적인 이유는 오픈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의 영향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CMS는 웹사이트를 구성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CMS는 주로 PHP나 ASP 와 같은 웹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시스템입니다. 국내에서는 10년 전부터 사용되어왔는데 지금은 그 영향력이 더 확대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제작된 오픈 콘텐츠 관리 시스템으로는 제로보드XE, 그누보드, 킴스큐RB 등이 있으며 외국제품으로는 너무나 유명한 워드프레스라는 것이 있습니다. 워드프레스의 사용자는 전 세계적으로 1,000만명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제로보드 XE]

[그누보드]


  오픈 콘텐츠 관리 시스템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무료 호스팅 업체에 호스팅을 하게 되면 비용을 들이지 않고 설치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여 만든 홈페이지는 설치하고 간단한 세팅만으로도 홈페이지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레이아웃이나 디자인 위젯 등을 홈페이지에 추가하려면 오픈CMS 개발업체 홈페이지에서 무료 또는 유료로 다운로드해서 초보자도 멋지게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홈페이지 제작 플랫폼이 바뀌면서 홈페이지 저작도구들의 활용도 예전에 비해 많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홈페이지를 제작하다보면 자신만의 페이지 디자인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드림위버를 사용하면 초보자도 쉽게 페이지를 디자인 할 수 있습니다. 요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메뉴 탭을 꾸미는데도 HTML과 CSS가 필요합니다. 초보자들이 코딩으로만 페이지를 만든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죠.


  결국 드림위버는 초보자들에게는 아직도 필요한 도구입니다. 자신이 초보자라면 드림위버 책 한 권 정도는 구입해야 되겠죠. 

제목

저자

출판사

가격

HTML5 CSS3와 함께하는

드림위버 CS6 무작정 따라하기

고경희

길벗

24,000

맛있는 디자인드림위버 CS6

임화연

한빛미디어

25,000


HTML5 CSS3와 함께하는 드림위버 CS6 무작정 따라하기와  맛있는 디자인드림위버 CS6 두 권의 책 중 어떤 책을 골라볼까요. 두 책의 저자 모두 과거 저술한 책들을 보면 무게감이 느껴지네요.


  두 책 모두 CMS를 염두 해 두고 작성된 책은 아닙니다. 예전에 많이 사용하던 홈페이지를 페이지 단위로 제작하여 하이퍼링크를 사용하여 연결하는 방식으로 학습하도록 구성되어있습니다. 실망스러운 교재 구성이지요. 홈페이지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은 여러 사이트를 방문해보고 어떤 사이트가 잘 만들어졌는지 평가해보고 모방도 합니다. 요즘은 대부분 CMS를 사용하여 홈페이지를 제작합니다. 웹프로그래머들은 특정 사이트를 보면 어떤 CMS를 사용해서 제작했는지도 알아낼 수 있습니다. 이제 홈페이지의 대세는 CMS입니다.


[킴스큐RB]


  두 책 모두 예제를 구성할 때 오픈 CMS와 연계해서 드림위버를 사용하여 홈페이지를 만드는 방법을 사용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드림위버는 웹프로그래머가 할 일을 대신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정작 웹프로그래머들은 드림위버CS6 책을 구입해서 볼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이미 그들은 이전 버전의 드림위버를 사용한 경험이 있어 버전이 올라간 책을 구입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드림위버를 사용하지 않고 코딩을 하는 웹프로그래머도 많이 있습니다.


  결국 드림위버CS6 책을 구입하려는 독자는 초보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초보자들은 책을 통해서 실용적인 홈페이지를 만드는 꿈을 꾸겠지만 지금 출간된 두 책이 그 꿈을 실현해 줄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사실 드림위버 없이 CMS만 가지고도 홈페이지를 만들어 쓰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홈페이지를 만드는데 우선 순위가 CMS이지 드림위버가 아니라는 얘기죠. 그래서 CMS를 기반으로 한 드림위버 사용이 되어야만 보다 능동적인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측면을 고려한다면 두 권의 책은 현실에서 벗어난 기획의도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CMS를 사용하여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경우 레이아웃과 디자인, 위젯 등을 무료 또는 유료로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모두가 원하는 홈페이지를 만들 수는 없습니다.


[워드프레스]


홈페이지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커뮤니티를 목적으로 한다면 CMS만 가지고도 운영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홍보와 안내 등 사용자 페이지를 디자인해야 하는 경우에 초보자들은 드림위버를 사용하면 쉽게 원하는 페이지를 디자인 할 수 있습니다. 결국 CMS의 보조적 역할로 드림위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교재가 구성되어야 합니다. 이런 책이 꼭 출간되었으면 합니다.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10년 전에 사용하던 홈페이지 만드는 방식을 그대로 사용한 책을 구입해야 한다는 것이 내키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웹프로그래머가 아닌 제 입장에서는 HTML5와 CSS3로 직접 코딩하는 작업은 부담스럽습니다. 드림위버로 후다닥 만들고 싶어서 한 권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첫인상이 중요한데 정말 느낌으로만 ‘맛있는 드림위버 CS6’으로 선택했습니다. 무작정 따라하는 것 보다는 맛있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서요. ㅎㅎ

정말 맛있는지는 앞으로 두고 볼 일입니다.

 


선택한 이유는


첫째 실습에 사용된 예제가 비교 대상 도서보다 나아보였습니다. 컴퓨터 책은 예제가 너무 중요합니다. 뭘 따라 하느냐 에 흥미도가 달라지고 응용의 범위가 달라집니다.


둘째 정말 작은 차이인데 각 기능의 실습 결과에 대한 HTML5와 CSS3의 소스를 책에 표시하고 일부 소스에는 주석이 달려있습니다. 이 부분은 드림위버의 소스 보기에서도 볼 수 있지만 한 번에 책을 통해서 모 두 볼 수 있으므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셋째 요즘은 DIV로 레이아웃을 하는데 DIV설명이 잘 나와 있네요.


교재를 가지고 60%정도 진도를 나갔습니다. 초보자들도 충분히 충분히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설명은 잘 되어있네요. 이제 틈나는 데로 드림위버CS6을 가지고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적용해보고 싶네요.  


  시대가 바뀌어 이제는 컴퓨터는 누구나 다양한 용도에서 활용되어지는 도구입니다. 홈페이지 제작도 예전에는 전문가들에게 의뢰를 했지만 이제는 누구나 만들 수 있습니다. 한 번 관심을 가져보고 홈페이지 제작에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신고
Posted by 솔토지빈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드러누워 2013.02.25 2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어로 된 주옥 같은 책들이 많은데 왜 하필 그런 책을 선택하셨나요?
    혹시 영어때문이라면 당장 모든 것을 그만 멈추고 영어공부에 올인하세요.
    영어가 되는 사람만이 꿈을 꿀 수가 있습니다.
    영어가 되지 않는다면 비참한 미래만 있을 뿐입니다.

  2. 정도령 2013.05.11 1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윗글 보고 "맛있는..."샀다가 다시 환불하느라 시간 소비한 것 생각하면~
    "무작정 따라하기"싫어서 "맛있는"으로 선택해서 잘하고 있다고???
    맛있는 일도 다 있나요???
    보기에는 책이 편집이 예쁘게 되있어도 따라할 게 없더군요.

  3. 제프고 2013.07.13 2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무작정 따라하기"로 공부해 보았으나 ..
    차라리 동영상 강좌보다 훨씬 못하더군요..
    내용의 자세함이나 그런것의 문제가 아니라..
    마치 다른 내용을 공부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무작정 따라하기" 는 비추입니다

비판적 사고와 논리학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할까요?


논리학, 비판적 사고, 논증과 관련된 책을 추천합니다.


토론과 논리적 글쓰기를 잘하려면 비판적 사고와 논리학을 배워야 합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비판적사고와 논리학 책들이 워낙 많아 어떤 책을 가지고 공부를 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다 구입하자니 비용도 만만치 않고 어떤 책이 자신이 공부하려는 목적에 잘 맞는지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도서를 추천해야 하는 관계로 오해의 소지도 있을 수 있으나 저의 주관적인 견해이므로 참고만 하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읽은 책과 보유하고 있는 책들을 위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제가 가지고 있는 책들입니다. 사진에 보이지 않은 책들도 있는데 초보자들이 볼만한 책들은 아닌 것 같아 제외했습니다. 



  비판적 사고의 핵심은 논증입니다. 그리고 논증은 논리학의 기본입니다. 최근 논리학은 일반인들도 쉽게 공부 할 수 있도록 기호 논리학(형식 논리학)을 빼버리거나 꼭 필요한 부분만 포함한 책들이 출간되었습니다. 그래서 비판적 사고와 관련된 책을 구입하려면 책의 제목이 비판적 사고, 논리, 논증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책들을 관심 있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논리학은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 탄생되었습니다. 철학의 범주 안에 논리학이 포함되어 있어 논리학은 철학과의 전공과목입니다. 최근 들어 대학에서는 논리학 중 논증과 관련된 영역만 이름을 변형하여 교양과목으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논리학 책 중에서 영어권의 대학에서 오랫동안 표준적인 교재로 사용되어왔던 책이 어빙 코피의 ‘논리학 입문’입니다. 우리나라에는 1988년에 이론과 실천이라는 출판사를 통해 번역 출판되었습니다. 2000년도에 경문사에서 어빙 코피의 논리학 입문 10판을 번역해서 출판하여 현재까지 판매되고 있습니다. 경문사에서 출간한 책은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11판까지 나와 있다고 합니다. 논리학 책의 바이블이라고 할 만큼 유명한 책입니다. 아래 왼쪽의 책이 1988년에 이론과 실천에서 출판된 책이고 오른쪽이 현재 판매되고 있는 경문사의 논리학 입문 10판입니다.


      


  1990년 초에 우리나라에 논리 교육 열풍이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 공지영 작가의 첫 남편인 위기철 작가가 저술한 ‘고맙다 논리야’ 시리즈가 엄청나게 팔렸습니다. 당시에 많은 출판사들이 논리라는 단어를 넣어 비슷한 유형의 책들을 많이들 출판했지요. 이 책들은 옛날이야기를 사례로 하여 논리의 개념들을 설명하였고 주 독자는 초등학생이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읽기에는 흥미로운데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직도 이 책은 판매되고 있고 대한민국 어느 헌책방을 가더라도 이 책이 없는 헌책방이 없을 정도로 널려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논리의 기본 개념을 익히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 후 10년이 지나고 다시 우리나라에 논술 열풍이 불었죠. 논리교육의 주 타겟이 중고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때 나온 중고생용 논리책 중에는 논리정석(강영계), 논리는 나의 힘(최훈) 이 있습니다. 말이 중고생용이지 사실은 대학 교재 수준입니다. 실제로 ‘논리는 나의 힘’은 대학인을 위한 논술(세종서적, 박정하.장은주.최훈) 책의 내용과 중복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대학 교재이기는 하지만 내용이 쉽고 재미있고 사례 또한 현실적이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예제로 꾸며져 있습니다. 최훈 교수님은 논리에 관한 책을 쉽고 재미있게 쓰시는 것 같아요. 같은 시기에 출판된 강영계 교수님의 ‘논리정석’은 문학작품을 사례로 들은 책인데 ‘논리는 나의 힘’보다는 수준이 높은 책입니다. 대학생이나 일반인들도 ‘논리는 나의 힘’이라는 책을 보셔도 됩니다. 최훈 교수님이 일반인을 위한 논리 책 중 변호사 논증법(웅진지식하우스, 최훈) 도 집필했는데 이 책도 역시 좋은 사례를 가지고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었습니다. 


     

  

 오류를 알면 논리가 보인다(탁석산), 핵심은 논증이다(탁석산), 논리를 모르면 웃을 수도 없다(박우현) 도 2000년 초반에 나온 책들인데 부담 없이 한 번만 읽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책들입니다. 주 독자층은 중고생이며 중고생이 흥미를 끌 수 있는 예제로 구성되었습니다.


     


  이제 대학 교재 중에서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판적사고(아카넷, 박은진.김희정)와  비판적 사고를 위한 논리(아카넷, 박은진.김희정) 는 대학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교재입니다. LEET와 PSAT 기초교재로도 활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책입니다. 하지만 논리학을 쉽게 배우고자하는 분이 보기에는 부담이 가는 책이죠. 시험에 응시하거나 전공을 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비판적사고(성균관대출판부, 이좌용.홍지호)는 성균관대학교에서 교재로 사용하고 있는 책이죠. 내용은 쉬운데 예제들 중 보수주의자들이 보면 열 받을 만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이 배우는 교재이므로 예제들이 이념에서 벗어난 예제를 사용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논리와 비판적 사고(철학과 현실사, 김광수)는 한신대 철학과 교수이셨던 김광수 교수님이 저술하신 책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비판적 사고라는 이름을 사용하여 최초로 저술하신 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서울대학교 김영정 교수님도 비판적 사고의 기틀을 마련하신 분입니다. 두 분은 우리나라의 비판적 사고 교육의 선구자들이십니다. 1990년에 초판이 발행되고 여러 번의 개정을 거듭하여 2007년 마지막 쇄신판 출판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대학교재로 많이 사용했는데 요즘은 많이 줄어들은 것 같아요. 20년 이상 사용되어진 교재이므로 검증된 책입니다. 좋은 책이지만 내용이 무겁네요. 쉬운 책 먼저 보시고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논리와 비판적 사고 2.0(글고은, 생각공장)은 경북대 철학과 교수들이 쓴 경북대학교 교양과목 교재입니다. 2009년 논리와 비판적 사고 초판이 나왔는데 내용이 대학 교재 치고는 상당히 쉽게 구성되어 관심을 가지고 보았는데 2011년 8월에 내용에 많은 변화를 주며 논리와 비판적 사고 2.0으로 개정되어 출판되었습니다. 2012년 3월에 논리와 비판적 사고 2.0 개정증보판이 출판되었습니다. 개정되어진 책인데도 곳곳에 오타가 보이기는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2.0이라는 숫자가 개정된 버전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 앞으로 숫자의 증가를 기대해 봅니다. 좋은 교재로 공부하는 경북대 학생들은 복 받은 학생들인 것 같네요. 교양과목인 만큼 일반인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흥미롭게 구성되어있습니다.  


    


  논증의 기술(필맥, 앤서니 웨스턴)은 1993년 논리적으로 생각하기 논리적으로 글쓰기(공간, 앤서니 웨스턴)에서 출판된 책을 출판사에서 번역자가 바뀌어서 출판한 책입니다. 2004년에 초판이 나오고 2010년에 개정판이 나온 실용적인 논리학 책입니다.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정도의 분량이며 책 제목대로 논증을 구성하는 기술을 설명합니다. 읽어보면 다 아는 내용인데 실천을 못하는 것들이 많죠. 꼭 한 번 읽어보세요.  




  오래된 책입니다만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 중에서 실용 논리학 입문(천지, 한국철학사상연구회) 도 괜찮은 책입니다. 아마 절판되어서 판매를 안 할 것 같습니다. 헌책방에서 구해야 할 좋은 책입니다. 1997년에 출판된 책입니다. 책 제목처럼 기존의 논리학이 형식 논리학에 치우쳐 있어 실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문제점을 보완하여 만든 책입니다. 대학교재로 사용된 책이지만 고등학생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예제로 구성되어 있어 논술, 토론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 비판적 사고와 관련하여 TOCT라는 민간자격시험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http://www.toct.org/ 에 가시면 자세히 알 수 있는데 TOCT에서 추천한 교재인데 비판적 사고력 연습(M.닐 브라운외, 돈키호테)이라는 책입니다. 비판적 사고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며 비슷한 내용을 가진 책으로 피셔의 비판적 사고(알렉 피셔, 서광사) 비판적 사고 실용적 입문(앤 톰슨, 서광사) 가 있습니다. 비판적 사고의 본질이 why 있다면 ‘비판적 사고력 연습은 why 에 충실한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질문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줄 수 있는 방법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좋은 책입니다.

    


 다 소개하려니 글이 너무 길어지네요. 마지막으로 소개하고자 하는 책은 논리 책이지만 감동적으로 읽은 책입니다. 글쓰기에 초점을 맞춘 책이기는 하지만 스테판 툴민의 논증 모델을 발전시킨 이론을 바탕으로 시카고 대학의 조셉 윌리엄스 교수와 그레고리 콜럼 교수가 저술한 책입니다. 감동을 받은 것은 바로 번역입니다. 번역이 너무나 매끄럽게 잘 되어 있어 마치 우리나라사람이 쓴 책처럼 느껴졌습니다. 내용 또한 좋은 논증을 만드는 방법을 공부하는데 최상의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536쪽에 달하는 부담되는 두께지만 어려운 내용이 없어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어떤 책을 구입할 것인가는 현재 자신이 어떤 목표를 가지고 비판적 사고 또는 논리학을 공부 할 것인가에 달려 있습니다.


예를 들어 초등학생이 논리가 뭔지 알고 싶다면 위기철의 ‘논리 시리즈’, 중고등학생이라면 ‘논리는 나의 힘’, 직장인이 논리적인 글을 잘 쓰고 싶다면 ‘논증의 탄생’, 논리적으로 말을 잘하고 싶다면 최훈 교수의 ‘변호사 논증법’ 이렇게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그래도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할지 모른다면 댓글 로 질문하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그 외에도 추천하고자 하는 책이 있지만 이만해야 할 것 같네요.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요. 다음에 다른 내용으로 추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고
Posted by 솔토지빈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날까천사 2014.01.24 14: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십니까? 공무원으로 직업을 택한 사람입니다.
    여기다가 글을 쓸려고 보니 논리를 이야기 할 것 같아 조심스러운데요,
    저는 솔찍히 국어도 잘 못하고, 사람들이 이야기 할때, 비판보다는 그 사람의 심성을
    잘 이해하는 편인 사람입니다. 그러다 보니 매일 윗분한테 깨지고, 공문서도 잘 작성하지 못하고,
    아무튼 직장에서 상당히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시스템개발은 많이 해보고 논리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은 다른사람들 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쭈고자 하는데, 저같은 사람이 읽어서 다른사람들 처럼 논리적으로 비판하거나,
    공문서를 잘 쓰려고 한다면 어떤책을 읽어야 할까요? 고등학교책이나 초등학교 수준이라도
    저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제가 읽어볼만한 책을 추천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감사합니다.

    • 솔토지빈 2014.01.25 1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공문서를 잘 쓰는 것과는 별개인 것 같습니다.
      먼저 날까천사님께서는 심성이 너무 착하시다보니 다른 사람을 많이 배려하시는 듯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기주장이 강하지 못한 면을 보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직장생활에서 상사도 만만한 부하직원을 더 만만하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하직원이라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도록 자신만의 포스를 가져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사에 자신감을 가져야 하며 목소리부터 자신감이 넘치는 힘 있는 목소리로 바꾸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비판적 사고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비판적 사고를 키우기 위해서 가장 좋은 교육 방법은 토론입니다. 내가 직접 경험하지 않고서는 다른 사람의 주장을 조목조목 비판할 수 없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토론을 제대로 가르치는 교육기관은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그나마 독서를 기반으로 하는 성인 대상 토론 동아리는 조금 있는 것 같아요. 사시는 지역 부근 또는 인터넷 카페에서 토론 동아리를 찾아보시고 사람들과 어울려 대화, 토의, 토론을 하다보면 자심감과 배경지식 그리고 비판적 사고와 말하기 능력이 향상될 것입니다.
      글쓰기를 잘하는 것과 공문서를 잘 쓰는 것과도 별개인 것 같아요. 공문서는 일정한 형식을 가지고 만들어지는 문서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근무하고 계시는 곳에 보관되어 있는 공문서를 보시고 그 틀을 연구하다보면 쉽게 작성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책을 추천한다면 홍문관에서 나온 “논증의 탄생”이라는 책을 추천해주고 싶네요. 이 책은 비판적 사고의 필수인 논증의 구성과 논리적 글쓰기에 대한 내용이 아주 쉽게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쉬운 자기 개발서로 (“마음을 사로잡는 글쓰기 사람을 움직이는 말하기”, 니스무라 가츠미“, ”리더스북“) 이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3. 자신맨맨 2014.02.15 0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내년에 로스쿨 지원하려 하는 예비수험생입니다. 2년(리트볼때까지는 1년6개월정도) 남은 시점에서 리트는 아직 안풀어봤고 피셋만 6개년치 풀어봤는데 점수가 너무 안나옵니다..(합격컷보다 10점~15점정도 낮아요). 피셋보다 리트가 더 어렵다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논리 관련 서적을 찾던 중 이 블로그 글을 우연히 구글에서 찾아보게 되어 글 남깁니다.

    피셋 언어 강사중 한명이 앞서 말씀하신 논리학입문(어빙코피)을 추천하셨는데 번역이 별로라 말씀하시더라구요. 번역이 얼마나 별로인가요? 이해하며 읽을 수준은 되나요?

    짧게라도 댓글 달아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 솔토지빈 2014.02.16 1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다고 해서 읽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번역하신분들도 철학을 전공하고 논리학을 강의하시고 계시므로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번역과정에서 우리말로 표현하기에 많은 고민을 해야 할 문장을 적절하게 표현을 못했다고나 할까요?
      읽는 분이 논리학에 대해서 아주 모르는 초보자가 아니므로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현재 그 책을 구입하시려면 직접 경문사를 통해야 할 것 같아요. 시중에 책이 안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4. 겸구리 2014.03.04 2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법학적성시험(LEET)을 봤지만

    생각보다 점수가 낮게 나와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사람입니다.

    생각해보니, 저는 이해와 생각을 하기 보다는

    무조건 암기를 위주로 하는 기존의 고시 시스템에 길들여져있어서

    그랬다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LEET를 비롯한 능력시험, 즉 사고와 비판을 요구하는 시험을

    위해서 이해, 비판, 분석 및 논증을 조금 더 심화시킬 수 있는

    책을 찾고 있었는데 이 포스트에 올린 책들 중에는 어떤 책이

    제 목적과 조금이라도 더 부합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다시말하자면, 이론보다는 조금더 실용적인 목적, 즉 훈련하기에 적합한 책은

    어떤 책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포스트에 나와있지 않아도 추천하고픈 책이 있으시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 솔토지빈 2014.03.04 2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LEET 시험을 보신 분에게는 너무 쉬운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기초를 튼튼히 한다고 생각하시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11가지 질문도구의 비판적 사고력 연습(M. 닐 브라운외)
      2. 피셔의 비판적 사고(알렉 피셔)
      3. 비판적 사고 실용적 입문 3nd (앤 톰슨)

      세 종류의 책들이 다 기초 다지기에 좋은 책들입니다.
      세권 다 보시면 좋고 마음에 드는 것 한권 보셔도 좋을 것 같은데요.
      비판적 사고 훈련은 많은 예제를 다루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기초를 잘 다지시고 LEET 그리고 PAST 기출 문제를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5. 논리입문 2014.06.06 2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졸업을 앞둔 대학생입니다. 여태 교양수업을 성적을 잘받기 위한 수업만 듣다보니 '진짜 교양'을 쌓지 못한것이 너무도 한스럽네요...뭐한다고 논리학 수업도 하나 듣지 않은건지...
    논리적으로 글을 잘쓰고 말도 잘하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가지고 있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 지도 모르겠고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논리학도 배우고 철학서적 읽기에도 입문해보려고 합니다.

    주인장님께서 제게 논리학 서적을 한권 추천해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꼭 한권이 아니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어빙코피의 논리학 입문이라는 책을 교재로 많이 쓴다던데...알아보니까 번역에 문제도 있다고 하고 어려워 보이기도 하더라구요...제가 읽어도 괜찮을까요? 너무 어려울까요?)

    • 솔토지빈 2014.06.07 2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어빙코피의 논리학 입문은 교양수업에서 사용하는 교재라기보다는 전공자를 위한 교재입니다. 졸업을 앞둔 분에게는 실용적이 않습니다.
      차라리 실용서를 권해드리고 싶네요.
      스테판 툴민의 논증 모델을 발전시킨 이론을 바탕으로 시카고 대학의 조셉 윌리엄스 교수와 그레고리 콜럼 교수가 집필한 '논증의 탄생'을 추천 드립니다. 이 책은 논리적으로 글을 잘 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는데 어렵지도 않습니다. 꼭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말하기도 공적인 말하기에서는 논리적인 대화가 필요한데 이때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말하기는 이론만 가지고 잘할 수는 없습니다. 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대형서점에 가시면 처세술 코너에 화법관련 책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남성의 경우 대부분 논리적 말하기 보다는 감성적 말하기가 부족한 편입니다. 자신의 말하기 습관이 어떤지 자가진단을 해보시고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책에 나와 있는 방법들을 평상시 대화를 할 때 의식하면서 대화를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제가 한권 추천해 드린다면 시그마북스에서 출간되고 계명대 박민수 교수가 집필한 ‘마음을 움직이는 커뮤니케이션 기법’입니다. 이 책은 저명한 커뮤니케이션 학자의 이론을 바탕으로 집필되었습니다. 내용은 쉬운 편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 드립니다.

    • 논리입문 2014.06.08 2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 '논증의 탄생'을 읽고 습득하고 나면
      확실히 철학서 입문에도 도움이 되겠지요?
      철학의 기본은 논리학이라고 하던데 어빙코피의 '논리학입문'을 공부하지 않고 '논증의 탄생'같은 실용서로 대체해도 큰 문제가 없을지 궁금합니다 ㅎㅎ

    • 솔토지빈 2014.06.08 2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논리학 입문서는 너무 논리에 치우쳐 설명되다보니 실제로 현장에서는 별로 써먹을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논리학자들이 1990년도 이후부터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논리학에 대해서 고민해왔습니다. 그 결과로 나온 책이 실용논리학과 비판적 사고 관련서적입니다. 논리를 배우는데 철학의 한 분야인 논리학을 가지고 배우는 것도 좋습니다만 이 방법은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것입니다. 나중에 논리학을 학문적으로 배우시고 싶다면 어빙 코피의 ‘논리학입문’을 보세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논증의 탄생’은 실용적인 면이 강하면서 너무 쉽다는 것입니다. 어빙 코피의 ‘논리학입문’은 말이 논리학 입문이지 비전공자가 혼자 공부하기에는 어려운 책입니다. 거기다가 이 책 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논리학 책들은 논증을 구성하는 방법을 연역법과 귀납법으로만 설명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논리적으로 글을 쓰거나 논리적으로 말을 할 때는 연역법과 귀납법만 가지고 표현할 수 없습니다. 실용적인 논증이 필요하죠. 논증의 탄생은 스테판 툴민의 논증 모델을 업그레이드하여 적용한 책입니다. ‘논증의 탄생’을 먼저 보시고 ‘논리학입문’책을 보시면 더 이해하기가 쉬울 겁니다. 참고로 어빙코피의 ‘논리학입문’보다 더 좋은 논리학 책 들이 많이 나와 있으니 꼭 어빙코피의 ‘논리학입문’을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6. 2015.04.11 2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솔토지빈 2015.04.11 2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중에 나와 있는 논리와 관련된 책들은 기본적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있다는 전제하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들입니다. 만약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부족하다면 먼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보완해야 합니다. 즉 평소에 말이 별로 없고 내성적인 사람이 이론적으로 아무리 좋은 책을 수십 번 읽는다 하더라도 실제 대화에서 논리적으로 대화하는 데는 무리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논리적 대화 이전에 심리적인 문제가 먼저 장벽으로 부딪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평상시 사람들과 자주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학교 동아리 활동이나 취미가 같은 사람들과의 모임을 통해 활발하게 대화를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요즘 대학마다 토론 동아리도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토론 동아리 활동을 하시는 것이 자신의 주장을 논증하는 방법과 상대의 논증에 대한 반박을 확실하게 연습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회생활 할 때에는 생각보다 다른 사람의 주장을 반박하는 일은 많지가 않습니다. 아직까지 우리사회에서는 반박을 한다는 것은 까칠하거나 따지는 사람처럼 보이기 때문에 인간관계를 맺는데 부정적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사회생활에서 반박은 논쟁(말싸움)상황에서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직장에서 회의할 때 상대의 의견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자 할 때도 반박이 있을 수 있지만 이때는 토론과 논쟁에서의 반박과는 좀 다르게 사용되어야 합니다. 토론에서의 반박은 공격적인 용어로 사용되지만 회의시 반박은 문제해결 차원의 화합이 요구됩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관련이 있는데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이론으로 터득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므로 반드시 다른 사람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추천하고 싶은 책은 논증의 탄생(홍문관) 이고요. 이 책을 읽고 나게 되면 이 분야의 책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그러면 나머지 책은 도서관에서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행담출판사에서 나온 ‘논리적으로 말하는 기술“ 저자는 ’오시마 도모히데‘ 인데 이 책도 한 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세상은 지식과 지혜가 아무리 뛰어나도 표현 능력이 없으면 성공할 확률이 지식과 지혜가 조금 부족하지만 표현 능력이 뛰어난 사람보다 떨어집니다. 열심히 활동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7. 2015.04.12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솔토지빈 2015.04.12 2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점에 가서 보시면 화법과 관련된 책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스피치 학원을 운영하는 분들이 저술한 책 들입니다. 스피치 학원을 운영하는 분들의 책을 저의 기준으로 평가한다면 좋은 책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 같은 내용들을 짜깁기 한 책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그 중에서도 짜깁기가 잘된 책이 있을 수 있으니 한 번 찾아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가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은 3권이 있는데 한 번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 마음을 움직이는 커뮤니케이션기법, 시그마북스, 박민수, 2012
      - 나를 좋아하게하는 커뮤니케이션, 인북스, 김정기, 2012
      - 행복한 스피치, 현학사, 장해순, 2014

      추천하는 이유는 기존의 화법 책들은 일방적인 저자의 주장들입니다. 그러나 추천하는 책들은 현재 대학교수들이 저자입니다. 저자들은 대부분 학문적 이론을 근거로 커뮤니케인션 기법을 설명합니다. 진정한 소통을 위한 책이며 학문적 바탕에서 쓰여진 책이므로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지식을 같이 습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권 모두 읽기에 부담이 없을 정도로 난이도는 낮은 편입니다. 박민수 교수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볼 경우 구판이 있을 수 있으므로 2012년도 이후 출간된 책인가를 확인해보세요.

  8. Logic 2015.04.27 2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학생입니다.
    논리적 사고가 필요해서 논리학 서적을 찾고 있습니다.
    제가 A to Z 스타일의 책을 좋아합니다. 이유는 한번 읽을때 확실히 빠짐없이 공부해서 또 다른 책 읽어서 시간낭비 하지 않기 위함입니다. 즉 교과서, 바이블, 정석 같은 책을 좋아하는데요. 물론 이런 서적들은 실용성에서 좀 떨어지겠죠.
    욕심이겠지만
    1.교과서+실용서 두가지 역할을 다하는 책 있을까요?
    1-1. 만약 없다면 형식논리, 비형식논리, 오류론, 연역법, 귀납법, 삼단논법 등 논리학에서 다루는 모든 주제들이 담긴 교과서 같은 책은 무엇인가요?
    1-2. 생각하고, 글쓰고, 말하는데 가장 실제적으로 도움되는 실용서는 무엇인가요?

    귀한 글과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 솔토지빈 2015.04.27 2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논리학 입문서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나마 나와 있는 입문서들도 대부분 비판적 사고 중심의 비형식 논리 위주의 책들입니다. 이들 책들의 대부분은 대학 출판부에서 출간된 교양과목 교재입니다. 형식논리학이 포함되고 오류론 까지 나와 있는 도서는 어빙 코피의 ‘논리학 입문’과 서광사에서 출간한 ‘논리학의 기초’ 저자 스티븐 바커가 있습니다. 번역서 이다 보니 매끄럽지 않고 예제 또한 우리나라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단점이 있으나 철학과에서 전공교재로 많이 사용된 교재입니다. 김희정, 박은진의 ‘비판적 사고를 위한 논리’라는 책도 형식논리를 포함하고 있으며 대학에서 교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형식 논리학이 빠진 책으로 추천 드리고 싶은 책으로는 경북대학교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논리와 비판적 사고, 도서출판 글고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철학전공자가 아니시라면 이 책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세 번째 질문인 “생각하고, 글쓰고, 말하는데 가장 실제적으로 도움되는 실용서는 무엇인가요?” 에 대한 저의 의견은 100% 만족하는 책이 없다는 것입니다. 특히 생각하는 방법은 정말 난해 합니다. 온갖 사고가 우리의 머리에 가득하기 때문이죠. 어떤 방식으로 표현할 것인가 중요한데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실용적인 생각은 아무래도 비판적 사고라 생각됩니다.
      실용적인 비판적 사고 관련 책으로는
      ‘피셔의 비판적 사고, 알렉 피셔, 서광사’
      ‘비판적 사고력 연습, M. 닐 브라운, 스튜어트 M. 킬리 저 이명순 역, 돈키호테’ 입니다.
      글쓰기와 말하기는 중요한 것이 얼마나 많은 컨텐츠를 확보하고 있는가입니다. 즉 개인이 지니고 있는 스키마에 따라 글이나 말의 질이 달라집니다. 결국 글쓰기와 말을 잘하려면 독서가 전제 되어야 합니다. 아무 책이 읽어서는 안되고 대학생이므로 사상서 위주의 책을 읽어보세요. 이런 책들에 나와 있는 구절들이 글쓰기와 말하기의 훌륭한 근거로 사용되어지고 설득의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 글쓰기와 말하기의 스킬이 들어가야 합니다. 다음 책들이 글쓰기와 말하기의 기술적인 부분을 잡아주는 책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을 사로잡는 글쓰기 사람을 움직이는 말하기, 니시무라 가츠미, 리더스북’
      - 이 책은 정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소장 가치는 없습니다.
      ‘논증의 탄생, 조셉 윌리엄스, 그레고리 콜럼 저, 윤영삼 역, 홍문관’
      - 이 책은 시카고 대학 글쓰기 프로그램 교재로 사용된 책인데 개인적으로 평가를 한다면 너무 훌륭한 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말하기도 대화인지, 발표인지, 토의 토론인지에 따라 교재를 선택해야 합니다. 원하는 부분이 어느 부분인지 말씀해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 양치건 2015.05.14 1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생 입니다. 학교 수행평가로 비판적사고를 선택했는데요 책을 읽고 보고서를

    쓸 필요는 없었지만 글을 읽다가 비판적사고에 관한 서적을 읽고 싶어져서요 중학생이 읽을 만한

    서적 좀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솔토지빈 2015.05.19 2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안녕하세요.
      두 권을 추천 드립니다.
      1. 오류를 알면 논리가 보인다. 탁석산, 책세상
      2. 논리는 나의 힘, 최훈, 세종서적

      중학생이 읽기에는 부담이 없는 책인데 최훈 교수의 책은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담고 있어 더 유익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0. 2015.07.14 1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2015.07.19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2. ㅇㅇ 2015.08.21 0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정말로 감사합니다! 논리학에 관심이 생겨 어떤 책을 읽어볼지 찾아보고 있었는데 포스팅에 도움을 많이 얻고 갑니다 ^^

  13. 고유운 2015.08.21 0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논리적 추론과 증명 - 제3판 이병덕 (지은이)

    위 글 쓰실 때 아마 2판인가 1판인가가 나왔던 것 같은데... 2015년 3판이 나왔네요.

    실용적인(?) 비판적 사고를 위한 논리서라면 위에 든 책들이 좋겠지만, 좀 더 엄밀한 논증의 진위를 따지는 거라면 논리적 추론과 증명이 낫지 않을까 합니다.

    글 쓴 분께서 혹시 윗 책을 읽어 보셨다면 다른 책들과 차이점이 있는지요...

    그리고, 위기철의 논리야... 시리즈는 그 분께서 국어국문학 전공인 관계로 책 속에 개념 오류가 좀 있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잘 못 된 개념을 초등 때 부터 익힌다면 좀 문제가 될 것 같기도 하네요.

    • 솔토지빈 2015.09.06 1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저는 논리적 추론과 증명이 1판 입니다. 물론 논증의 진위를 따지기 위해서는 형식 논리학을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전공자가 아니라면 혼자 공부한다는 것이 부담이 될 것 같습니다. 위기철 작가와 김득순 교수께서 저술한 책 중에서 논리의 오류를 현대가 아닌 옛날 이야기 식으로 엮은 책들이 있습니다. 이들 책 들은 당시만 해도 어려운 논리를 초등학생에게 쉽게 이해시키려고 핵심 개념이 다르게 변질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논리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큰 공헌을 했다고 봅니다. 어릴 때부터 논리가 말과 글쓰기에서 어떻게 사용되어져야 하는지를 의식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면 세상을 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도 하구요.

  14. 김권하 2015.12.01 0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적 추천 감사드립니다. 제가 찾았던 정보가 지빈님 사이트에 다있네요^^

  15. 논리는습관 2015.12.17 0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양한 논리서적을 보면 이론을 이해하기까지일뿐, 그걸 적용한 다양한 접근. 즉 예제가 너무 제한적이란게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psat나 leet같은 강좌를 보면서 문제집 여러권을 풀어보는건 어떨까하는데. 논리학입문자로서는 너무 어려운 과정일까요?

    • 지나가다가 2016.01.28 2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나가는 한 리트 수험자입니다. 논리학 입문자시라면 논리기본부터 마스터를 하시는걸 추천해요. psat leet도 결국 논리를 응용한거라, 기본없인 풀어봤자 사실 감은 잡힐 수는 있으나 효율성은 떨어진다고 봅니다 수고하세용

  16. 초보광고기획자 2016.01.30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먼저 좋은 포스트 올려주셔서 감사하단 말씀 드립니다.

    저는 초보광고기획자로 광고를 제안할 때 기본인 논리력을 키우기 위해 책을 찾고 있습니다.
    제가 키우고 싶은 논리는 2가지입니다.

    1) 제안서에 들어갈 논리
    2) 논리적으로 말하는 법


    이와 관련해서,
    말씀하셨던 논증의 탄생, 변호사 논증법이 괜찮을까요?
    아니면 또 다른 책이 있을까요?
    추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솔토지빈 2016.02.02 1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1) 제안서에 들어갈 논리
      광고계획 제안으로 논리력을 키우시려한다면 다음 책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 보고서, 논리적 사고와 비주얼로 승부하라(새로운 제안, 2010)
      - 로지컬 씽킹(일빛, 2002)
      - 로지컬 라이팅(리더스북, 2007)
      - 로지컬씽킹의 기술(비지니스북스, 2014)
      - 프로기획자의 전략적 사고(새로운 제안, 2004)
      - 기획서.제안서 작성법(삼양미디어, 2014) : 이 책은 2002년에 처음 출간되었는데 2014년에 동일한 제목으로 재출간한 도서입니다. 광고 기획과 관련된 예문이 7가지 정도 있는데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위 책들은 모두 제가 소장하고 있는 책들인데 모두 구입하지 마시고 도서관에서 빌려보시고 본인에게 필요한 책만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워낙 판수를 많이 찍은 책들이라 지역 도서관에 구비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시도서관 http://lib.seoul.go.kr/
      서울시 교육청 통합 지역도서관 사이트 http://lib.sen.go.kr/lib_index.jsp
      2) 논리적으로 말하는 법
      논리적으로 말하는 방법은 책만 가지고는 계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직접 논리적으로 말하기를 연습해 보아야 합니다. 직장에서 회의를 할 때 논리적으로 말해야겠다고 의식하면서 말씀을 해보세요. 그렇게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계발될 것입니다. 물론 어떻게 말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말하는 것인지 이론적으로 알고 있어야 겠지요. 기본서로는 논증의 탄생, 변호사 논증법은 기본서로 부족함이 없을 듯합니다. 시간이 없으시면 변호사 논증법을 저술하신 최훈 교수의 ‘논리는 나의 힘’ 개정판이 2015년에 출간 되었는데 이 책을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기술(행담출판)’이라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도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아시는 얘기지만 비즈니스 상에서는 논리만 가지고 살아갈 수 없습니다. 설득과 관련된 도서도 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7. 2016.03.12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논리와 비판적 사고2.0 정답 나와 있나요.?

    • 솔토지빈 2016.03.13 2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학에서 사용하는 교재라 책에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저자들이 운영하는 카페에 정답 파일이 올라와 있으니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18. 2ndboost 2016.04.01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논리적으로 말을 하거나 글을 쓰는 능력이 부족한 것을 통감해서 도움이 될만한 글을 찾던 중에 귀중한 정보를 얻고 갑니다.

    추천해주신 것들 중에 세 권을 샀습니다.

    실용 논리학 입문, 비판적 사고력 연습, 논증의 탄생

    혹시 저 세 권을 읽는데 순서가 있을까요?

    제딴에는 논리학 입문으로 기초를 쌓은 다음, 명제를 떠올리는 건 비판적 사고력 연습으로 스스로 질문해가면서 한 뒤, 입문서로 쌓은 내용에 의거해서 판단. 그리고 논증의 탄생은 솔토지빈님이 감동 깊게 읽으셨다고 해서 추가로 샀습니다.
    (알라딘이나 YES24에서 적립금 이벤트 하더군요. 혹시 사실 책이 있다면 그걸로 5~6천원은 아낄 수 있습니다.)

    일단 이렇게 생각하긴 했는데 뭐부터 읽어야 좋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 솔토지빈 2016.04.02 0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논증의 탄생을 먼저 읽으시기 바랍니다. 나머지는 아무 책이나 상관 없습니다. 최훈 교수가 저술한 논리는 나의 힘 이라는 책이 개정판이 나왔는데 이 책도 좋습니다. 되도록이면 번역서보다는 국내 저자가 쓴 도서가 사례 자체가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사례를 들기 때문에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19. LEET 2016.06.06 0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나도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LEET 준비를 위해 기초를 다지려고 하는데 어떤 순서로 읽어야 좋을지 여쭤보고싶습니다.

    한 5권 정도? (더 많아도 좋습니다!) 커리큘럼을 추천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20. knup 2016.09.04 0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논리력을 기르고 싶은데 논증의탄생, 변호사 논증법 말고 괜찮은 책들 좀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 사람들과 토론하고 논증하는것을 좋아합니다.

    • 솔토지빈 2016.09.04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준 있는 책을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논증과 관련된 책을 전혀 보시지 않았더라면 논증의 탄생을 읽어보세요. 그리고 바로 피셔의 비판적 사고를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21. 감사합니다 2017.06.19 2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논리학에 대해 개인적으로 배워보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이곳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관련 책을 읽어본 적이 없어서 어떤 책부터 읽어야하나 막막했는데, 논증의 탄생부터 읽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좋은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